“이렇게 펴질 줄은…” 굽은 어깨 잡아준 의외의 운동법

문틀운동으로 상체 펴는법

by 헬스코어데일리

문을 여닫을 때만 쓰던 문틀이 운동 도구가 될 수 있다.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문틀을 잡는 동작만으로도 굽은 어깨와 말린 등을 교정할 수 있다. 집 안 어디에서나 할 수 있어 꾸준히 실천하기 좋고, 짧은 시간에도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

3058_5217_5749.jpg 물틀 운동법. / 헬스코어데일리

굽은 어깨 펴주는 문틀 스트레칭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생활은 어깨를 안쪽으로 말리게 하고 등이 구부정하게 만든다. 문틀을 잡고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은 이런 문제를 바로잡는 데 효과적이다. 문틀 양쪽을 손으로 잡고 상체를 앞으로 내밀듯 천천히 몸을 이동시킨다. 이때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가슴이 편하게 열리도록 집중한다. 처음에는 20초 정도 유지하고 점차 시간을 늘리면 좋다.

3058_5218_581.jpg 문틀 양쪽을 손으로 잡은 모습. / 헬스코어데일리

동작을 반복하면 어깨 앞쪽 근육이 길게 늘어나고 등 뒤의 근육이 활성화된다. 거북목이나 굽은 등 때문에 목과 어깨가 자주 뻐근했던 사람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동작은 하루 중 언제든지 가능하다. 아침에 몸을 깨울 때, 잠들기 전 뭉친 어깨를 풀어줄 때 적합하다.

3058_5221_5814.jpg 상체를 앞으로 내밀듯 천천히 몸을 이동시키는 모습. / 헬스코어데일리

문틀에 손을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방식도 있다. 양손을 위로 올려 문틀에 고정한 뒤 상체를 서서히 내려주면 겨드랑이와 어깨 라인이 부드럽게 펴진다. 팔을 과도하게 힘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늘어뜨리는 게 중요하다. 가슴 앞쪽이 막힌 듯 답답했던 느낌이 한 번에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3058_5220_5814.jpg 뒷모습. / 헬스코어데일리

상체 라인 교정과 코어 자극


문틀을 활용하면 단순히 스트레칭을 넘어서 코어까지 자극할 수 있다. 두 손으로 문틀을 단단히 잡은 뒤 무릎을 한 쪽씩 들어 올리면 복부 근육이 강하게 당겨진다. 처음에는 10회만 해도 힘들지만, 점차 20회, 30회로 늘리면 복부가 단단하게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58_5219_5814.jpg 벽을 잡고 한쪽 다리를 올린 모습. / 헬스코어데일리

이 동작은 단순히 뱃살을 정리하는 것뿐 아니라 자세까지 달라지게 만든다. 복부 힘이 길러져 허리가 곧게 유지되고, 등과 어깨가 자연스럽게 펴진다. 한 손으로 문틀을 잡고 다리를 옆으로 들어 올리는 변형 동작은 옆구리 라인까지 자극할 수 있다. 반복할수록 허리 옆 선이 정리되고 옷맵시가 달라진다.


문틀 운동의 장점은 습관처럼 생활에 녹여낼 수 있다는 점이다. 방을 오가며 지나칠 때마다 손을 올리고 늘려주는 것만으로도 하루 몇 번씩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꾸준함을 유지하기 쉽다.


운동 경험이 적은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동작이 단순하고, 강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 체력 수준에 맞게 변화를 줄 수 있다. 처음엔 짧게, 가볍게 시작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매일 이어가는 습관이다. 짧은 습관이 쌓여 결국 큰 변화를 만든다.


꾸준히 실천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어깨가 펴지고 등이 곧게 세워져 자신감 있는 자세를 되찾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거울 속 모습이 달라지고, 생활 속 불편함이 줄어든다.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처럼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루틴이 되고 있다.


집에 있는 문틀 하나로 시작하는 작은 운동이 체형을 바꾸고 일상의 활력을 만든다. 별다른 장비도, 넓은 공간도 필요 없다. 문 앞을 지날 때마다 잠시 잡고 늘려주는 것만으로도 어깨와 등이 달라지고, 몸과 마음이 동시에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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