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헬스장 고르는 법 7

운동 효과, 헬스장에서 갈려

by 헬스코어데일리

헬스장은 운동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어떤 환경에서 운동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기구 관리 상태, 환기 시설, 편의 공간 같은 요소들이 모여 차이를 만든다. 오래 다닐 수 있는 헬스장을 찾으려면, 등록 전에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

3254_5360_4935.jpg 넓은 헬스장. / Nalidsa-shutterstock

지난 6일 코메디닷컴은 헬스장을 선택할 때, 반드시 살펴야 할 7가지 조건을 소개했다.


운동 기구가 많거나 이름난 트레이너가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생활 동선, 이용 시간, 청결 상태 등을 함께 따져야 제대로 된 선택이 가능하다. 아래에서 7가지 조건을 살펴보자.


1. 공기 질과 환기는 운동 효과를 좌우한다

3254_5361_505.jpg 창문이 열리는지 확인하는 모습. / 헬스코어데일리

호흡은 운동의 기본이다. 하지만 환기 시설이 부족한 실내에서 달리기를 하거나 웨이트를 하면,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진다. 실내 공기가 탁하면, 머리가 무겁고 쉽게 지친다.


특히 러닝머신처럼 장시간 사용하는 기구에서는 공기의 질이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창문이 열리거나 환기 장치가 충분히 돌아가는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신선한 공기가 확보돼야 운동 집중도가 높아진다.


2. 이동 거리와 운영 시간은 꾸준함과 직결된다


집이나 직장과 멀리 떨어진 헬스장은 의욕이 꺾이기 쉽다. 처음에는 마음을 다잡고 찾아가더라도, 출퇴근길이나 퇴근 후 피로가 겹치면 점차 발걸음이 줄어든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헬스장은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운동 전후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주말이나 공휴일 운영 여부 역시 확인해야 한다. 일정이 불규칙한 사람은 운영 시간이 긴 헬스장이 유리하다.


3. 회원권 조건은 꼼꼼히 살펴야 한다


헬스장 등록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회원권 약관이다. 출장이나 병원 치료 등으로 일정 기간 운동을 쉬어야 할 경우, 기간 연기나 양도가 가능한지 반드시 따져야 한다. 일부 헬스장은 중도 해지가 어렵고, 연기 조건이 제한적이어서 불필요한 비용 부담이 발생하기도 한다. 운동 자체보다 회원권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꾸준함을 유지하기 힘들다.


4. 기구와 공간은 청결이 기본이다

3254_5362_5039.jpg 깨끗한 헬스 기구가 정돈돼 있다. / 헬스코어데일리

기구 수가 많다고 해서 헬스장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기구에 땀자국이 남아 있거나 먼지가 쌓여 있으면 운동 의욕이 떨어진다. 기구 상태가 불량하면, 부상의 위험도 따른다. 운동 전 직접 기구를 사용해 보고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는 질 좋은 운동을 오래 이어가는 데 중요한 요소다.


5. 샤워 시설과 부대 공간은 쾌적해야 한다


샤워·사우나 시설도 만족도를 좌우한다. 탈의실에 헤어드라이어가 구비돼 있는지, 욕탕이나 사우나가 제공되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이런 편의 공간은 운동 후 피로 회복을 돕는다. 쾌적한 탈의실과 사우나가 있으면, 헬스장을 찾는 즐거움도 커진다. 특히 직장인들은 출근 전후 이용 시, 샤워 시설이 필수적이다.


6. 프로그램 운영은 시간대가 맞아야 한다


그룹 운동(GX) 운영 시간대도 확인해야 한다. 요가, 필라테스, 줌바 같은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지만, 내가 이용할 수 없는 시간대라면 의미가 없다.


프로그램이 아무리 다양해도 직접 참여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내가 자주 갈 시간에 맞춰 운영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7. 대략적인 회원 수와 주차 여건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3254_5363_513.jpg 쾌적한 주차 공간. / Johnathan21-shutterstock

헬스장 분위기를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는 회원 수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기구 사용에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너무 적으면 활기가 떨어진다.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주차 공간도 중요하다. 주차가 여유롭지 않으면, 운동 전후 스트레스가 커진다. 적정한 회원 수와 편리한 주차 여건이 확보돼야 꾸준히 운동할 수 있다.


헬스장을 고를 때는 등록비와 기구 상태만 보지 말고, 장기적으로 내가 꾸준히 다닐 수 있는 환경인지 따져야 한다. 공기 질, 이동 거리, 회원권 조건, 샤워 시설, 프로그램 운영, 회원 수, 주차 여건 등은 모두 작은 요소 같아 보여도 시간이 지날수록 체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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