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6kg 감량 후 공개한 10분 다이어트 레시피

방울토마토와 루꼴라로 완성하는 초간단 식단

by 헬스코어데일리
1.jpeg 최강희 다이어트 레시피 자료사진. / 헬스코어데일리

여름이 깊어지는 요즘, 얇아진 옷차림만큼 식단에 신경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저탄소 고단백 요리는 다이어트를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이 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배우 최강희가 공개한 간편 다이어트 식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4일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최근 6kg 감량한 최강희가 ‘초간단 다이어트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직접 재래시장을 찾아 재료를 고르고, 10분 내로 식단을 완성하는 모습이 담기며 실제 활용도를 높였다.


레몬즙과 아보카도 오일, 그리고 루꼴라의 조합


2.jpeg 최강희 다이어트 레시피 자료사진. / 헬스코어데일리

영상에서 최강희는 첫 식단으로 샐러드를 선택했다. 재료는 간단했다. 시장에서 구입한 루꼴라, 바질, 방울토마토, 적양파 등을 한 접시에 담고, 여기에 직접 만든 드레싱을 더했다. 드레싱은 레몬즙과 아보카도 오일을 기본으로, 잘게 썬 적양파를 섞어 풍미를 살렸다. 시중에 판매되는 오일 베이스 소스 대신 직접 만든 이유는 첨가물이나 나트륨을 줄이고자 하는 선택으로 보인다. 최강희는 이 샐러드를 맛본 뒤 “상큼하다. 이건 살도 안 찌겠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루꼴라는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아보카도 오일과 레몬즙으로 중화시키는 방식은 식감과 맛 모두를 고려한 조합이다.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적양파의 알싸한 풍미는 입맛을 돋운다. 준비 시간도 짧고 조리 과정도 간단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들에게 적합하다.


추억의 ‘마가린 밥’을 떠올리게 한 아보카도 스크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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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이후 두 번째로 소개된 메뉴는 ‘아보카도 스크램블 덮밥’이었다. 주재료는 아보카도와 달걀이다. 최강희는 팬에 스크램블 에그를 부드럽게 만든 뒤, 따뜻한 밥 위에 올리고, 얇게 저민 아보카도를 곁들였다. 양념이나 소스를 따로 더하지 않고, 고소한 아보카도 자체의 맛과 달걀의 부드러움을 살리는 방식이다.


이 메뉴를 맛본 최강희는 “엄마가 예전에 해준 마가린 밥 느낌이 난다”며 식사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별도의 조미료나 간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간편하면서도 속을 편하게 해주는 식단으로 볼 수 있다. 탄수화물은 최소화하고, 단백질과 좋은 지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단기간 체중 감량을 원하는 이들이 참고할 만하다.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보다 ‘몸을 채우는 것’


4.jpeg 최강희 다이어트 레시피 자료사진. / 헬스코어데일리

최강희는 영상에서 “운동을 다시 시작한 이유는 자기 관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거엔 살을 빼는 것이 목표였다면, 이제는 근육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들 다 찌는 부분은 안 찌고 싶고, 남들 다 빠지는 부분은 채우고 싶다”며 식단과 운동의 방향성을 언급했다.


다이어트를 단순히 체중 감량의 수단으로 보지 않고, 노화로 인한 체형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태도가 담겼다. 실제로 최강희는 최근 6kg을 감량하며 전과 다른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과도한 레시피가 아니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이 좋다”며 “두부나 비건 식단으로도 레시피를 확장해보고 싶다”는 계획도 전했다.


샐러드부터 비건 식단까지, 10분 안에 완성


5.jpeg 최강희 다이어트 레시피 자료사진. / 헬스코어데일리

최강희가 강조한 건 복잡하지 않은 구성이다. 재료 몇 가지만 갖추면 바로 만들 수 있고, 조리 시간도 10분 이내로 끝나는 메뉴들이다. 요리를 잘 못하더라도 따라 하기 쉬운 수준이며, 비건 또는 플렉시테리언 식단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영상 속 루꼴라 샐러드와 아보카도 덮밥은 모두 채소와 곡물, 달걀 등 최소한의 가공식품으로만 구성됐다. 외식을 줄이고 집밥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비건으로 식단을 확장하고 싶다면 아보카도 덮밥의 달걀을 두부로 대체하는 방식이 가능하다.


최강희는 “한동안 이 레시피를 계속 먹을 것 같다”며 “오늘도 또 먹느냐는 말을 듣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만큼 조리 과정이 간단하면서도 맛과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단순한 식단 반복이 지루하지 않도록 재료만 조금씩 바꿔도 충분히 변화를 줄 수 있다.


<최강희 다이어트 레시피 총정리>


6.jpeg 최강희 다이어트 레시피 자료사진. / 헬스코어데일리

■ 요리 재료


→ 방울토마토, 루꼴라, 바질, 적양파, 레몬즙, 아보카도 오일, 달걀 2개, 밥 1공기, 아보카도 1/2개


■ 만드는 순서


1. 루꼴라, 바질, 방울토마토는 씻어 물기 제거

2. 적양파는 잘게 다져 준비

3. 레몬즙 1큰술, 아보카도 오일 1큰술, 적양파 넣고 섞어 드레싱 만들기

4. 접시에 채소를 담고 드레싱을 뿌려 샐러드 완성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 2개로 스크램블 만들기

6. 밥 위에 스크램블 에그와 아보카도 슬라이스 얹기

7. 간단하게 소금 약간만 추가해 완성


■ 오늘의 레시피 팁


– 적양파는 생으로 먹을 경우 물에 10분 담가 매운맛을 줄인다.

– 루꼴라가 너무 강하면 시금치나 어린잎채소로 대체해도 좋다.

– 아보카도는 잘 익은 상태에서 바로 썰어야 부드럽다.

– 스크램블은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부드럽게 완성된다.

– 샐러드 드레싱은 먹기 직전에 뿌려야 채소가 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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