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 첫째날
Junction Asia 2024**에서 60여개의 팀, 300명의 사람들 중에 포스코홀딩스
트랙에서 Track Winner로 선발되고,
최종적으로 Final Winner로 선발되었습니다.이로써 유럽 최고 규모의 해커톤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의 기회를 획득했습니다.
우선 **Junction Asia**는 2박 3일로 진행합니다.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의 3가지 직군으로 최대 5인이 모여서 짧은 시간내에 몰입해서 경쟁하는 해커톤입니다.
2024년의 경우, 경상북도&마미톡, 포스코홀딩스 과 그리고 Apple Developer Academy 으로 3가지 트랙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트랙같은 경우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산에서 열리던 대회가 올해는 경주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부산밤바다를 바라보면서 코딩하고 싶었는데 부산에서 안해서 그 부분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
우선, 팀빌딩은 룸메이트였던 완재형과 이야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형이랑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수료하기전에,
한번쯤은 같이 프로젝트해보고 싶어서 냅다 하자고 했었다가 만들어졌습니다.
팀의 구조는 1디자이너(본인) 4개발자로 구성되었습니다.
사실, 디자인을 공부한지 1년정도 되었고 UI디자인에 부담이 많아서 2디자인 3개발자를 하려고 했지만 섭외가 어려워져서 디자인을 혼자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을 하든 미리 준비해가야 안정이 되는 타입이어서, 엄청나게 검색을 했던 것 같습니다. 2022 우승자, 2023 우승자, 각 트랙별 발표영상, 깃허브까지 다 찾았습니다. 찾은 정보들을 팀원들에게 공유했고, 기술의 구현도보다는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져서 그 부분을 위주로 해커톤에서 생각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었습니다.
해커톤 전 준비에 대해서는 지원서를 작성하는 부분이 꽤 많아서
어떻게 작성해야할까에 대해서 고민했었는데
저희는 `밀도 높은 협업을 경험하고 싶다`, `기업의 api를 사용해서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는 경험이 기대된다`는 측면으로 작성했습니다.
글자 제한수 1500자를 모두 채웠고, 글로벌 해커톤이기 때문에 영어로 작성했습니다!
이름은 정션 아시아 우승이라고 지었지만, 제가 꿈은 크게 잡는 편인지라 그냥 한번 우승하자 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진 톡방이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제 인생 모토이기 때문이죠.
저희는 1시간 일찍 도착해서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와있었습니다.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미리서서 굿즈도 가장 처음으로 받고 처음으로 입장했습니다.
네컷부스도 있어서 네컷부스도 엄청 찍고, 트랙별 파트너사에서 진행하는 행사들도 모두 참여했습니다!열심히 즐기자!
9번 자리에 배치되어서 무대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맨 앞이라서 기가 비교적 덜 빨렸던 것 같고, 맨 앞이라서 사진도 많이 찍혔어요. ㅎㅎ
저희는 3개의 트랙중에서 1,2번 트랙
`경상북도*마미톡` 과 `포스코홀딩스` 트랙중에서 고민했었습니다.
1번 트랙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했습니다. 하지만, 1번 트랙의 경우 메이커로서 잘 공감이 되지 않고 기능들이 비교적 구체화되어있어서 뒷 순위로 밀렸던 것 같습니다.
2번 트랙은 포스코 홀딩스의 `시민을 위한 스마트 시티 데이터를 활용해서 새로운 IT 서비스`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한정적이라고 느껴졌지만, 그러면서도 팀원들이 포항에 살고 있고 타보소를 활용한 서비스를 고려할 수 있어서 비교적 더 공감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들은 All IoT택시가 촬영한 crack, pothole, 불법현수막 등의 데이터들이었습니다.
끝까지 주제중에 고민했던 포인트는, 심사위원들이 많은 작품들을 볼텐데 어떻게 해야 우리의 프로덕트가 돋보이고 차별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했었던 것 같습니다.
머리가 안돌아가서 산책도 할 겸 근처 편의점에서 머리를 식히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피자 한판 주실 것 같아서 나가서 간식 먹자고 했었는데, 2판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때부터 아마 먹을것은 엄청 잘 주시겠구나 싶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이렇게 음료수가 쌓여있어서, 편의점에 가지 않아도 시원한 음료수를 마구 먹을 수 있습니다. 간식과 음료수를 맛나게 먹으면서 열심히 데스크 리서치하고 열띤 토론을 나눴습니다.
MZ하게
그렇게 새벽 3시가 되었고, 다음날을 위한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서
첫째날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뷰가 참 이뻤어요.
둘째날과 셋째날은 다음 글에서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