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게 건네는 말

스물아홉

by 화니와 알렉산더

달아오르는

심혈관계는 내가 꿈을 꾸고 있음을 입증한다


달아 오늘은

밤새 나의 꿈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달아, 오르는

시간이 내리는 시간에게 한 말을 들은 적 있니

명민한


달아. 모르는

것 투성이인 것이 나의 어린 세상이다

내일은 밤새 네가 수수천 년간 지켜본

인간과 사물과 세상의 이야기를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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