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들어가고 싶었다
되어주고 싶었다
너무 높게 지은 탓일까
아니면 들어가기에 너무 허술해 보였던 탓일까
울타리 주위만 뱅뱅 맴도는 그
우리가 되어 울타리가 만들어진 건데
너는 왜 홀로인가
우리라고 하다보니 내 것이 아니게 되었던 것일까
망부석이 된 처자의 눈물이 노래가 되어 퍼진다
MZ세대의 입장에서 직관적으로 바라보는 현대사회에 대해 짧은 글귀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새내기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