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인간탐구
흘리는 인간
by
윤영
Jan 15. 2024
아래로
작
은
개미 한 마리
인간 세상 속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오늘도 영차 영차 먹이를 나
른
다.
소문 무성한 인간들 흘리는 게 많아서
따라다니면 먹을 것도 많더라.
커다란 발에 밟히지만 않는다면
먹거리 천국인 세상이야.
먹자골목에 자리 잡은 나는
몸집은 작지만 힘센 개미
한 마리
뭐든 거뜬히 들어 나르지
.
개미는 오늘도
뚠
뚠
keyword
개미
먹거리
천국
91
댓글
6
댓글
6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윤영
직업
에세이스트
마음이 머무는 곳.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구독자
452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이상한 축제
찔리는 인간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