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흥사람도서관 Nov 24. 2023

유쾌 상쾌 통쾌 (바느질 배우기)

2014년부터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을 시작하며

아이들과 하는 놀이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는 차정임 사람책님.


장르 분야 : 바느질, 수선, 리폼, 인형 만들기
사 람 책 : 차정임 (여, 60대)
제 목 : 유쾌 상쾌 통쾌 (바느질 배우기)
열람 가능 일시 : 평일 (수, 목) 오전
열람 장소 : 중앙도서관



| "차정임 사람책에 대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부터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아이와 만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 당시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의 ‘놀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다양한 교육 자료를 만들었고, 매일매일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습니다.

그 이후, 한 출판에서도 진행하는 캐릭터 인형 만들기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재봉틀 인형 만들기, 바느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해보고 있습니다.

 


| "사람책에 지원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제가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한 사서분께서 ‘사람책’이라는 것에 대해 소개해 주셨고, 저 역시 제가 하는 ‘바느질’ 활동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특별히 생각해 두신 독자층이 있으신가요?"


그동안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봉틀 인형 만들기, 나만의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역시 아이들이나, 또는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학부모님이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열람신청자(독자)와 나누고 싶은 대화(주제)는 무엇인가요?"


역시 ‘바느질’입니다. 요즘에는 단추 다는 것도 세탁소에 맡기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바느질’ 하나 배워두면 손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인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알기 쉽게 배우고, 실생활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바느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덩달아 바느질에서 파생된 핸드메이드 소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까지 나누는 시간이 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사람책님의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 또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생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매 순간 봉사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사람책도 어쩌면 제가 알고 있는 걸 사람들에게 나누고, 또 열람하시는 분들이 저에게 배우시면서, 저에게 또 새로운 걸 가르쳐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를 관람하시는 분들이 저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흥 사람 도서관(시흥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휴먼북)으로 자원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독자’,

그 둘 사이를 대화로 이어주는 이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사람책(휴먼북) 운영자도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차정임 사람책과 더 이야기하고 싶다면?


사람도서관
#사람책 #사람도서관 #사람책등록 #사람책열람
> https://linktr.ee/s_humanbook
작가의 이전글 측량사가 살아온 인생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