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드로잉이 궁금한 중장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김은 사람책님
장르 분야 : 예술, 디자인
사 람 책 : 김은진 (여, 40대)
제 목 : 나만의 그림으로 디지털일러스트레이터 도
열람 가능 일시 : 평일
열람 장소 : 중앙, 배곧, 월
| "사람책에 지원하신 동기는 무엇인가요?"
디지털드로잉을 10대 어린 친구들이 즐기는 드로잉 문화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30~50대, 그 이상 되시는 분들까지 정말 디지털드로잉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게 사실이죠.
그렇지만 그분들이 편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없다는 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는 그런 분들께 편안한 디지털드로잉 사람책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 "독자분(열람자)과 만남을 통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주제)는 무엇인가요?"
그림 속에 나만의 이야기를 담는 방법, 그리고 굿즈 제작 방법까지 함께 공유하며 그림으로 힐링하고 소통하고 싶습니다.
| "사람책과의 만남(대화의 주제)을 통해 독자(열람자)가 무엇을 얻기 바라시나요?"
나만의 스토리 담기 그림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길로 한걸음 다가갈 수 있길 바라며
동시에 나만의 그림으로 제작한 굿즈들이 미래의 다양한 수익창출 아이템이 되길 기대합니다
| "이야기와 관련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으신요?"
제 화실에 오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며 오랜 시간 동안 그림을 잊고 지내셨던 분들이 ‘다시 그리고 싶은데.... 할 수 있을까?’ 이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현재 요양보호사이신 한 50대 여성분은 디지털드로잉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제작하고 공모전과 전시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계시고요, 또 오랫동안 문구점에서 일하던 한 30대 초반 여성분은 디지털드로잉을 배워서 지금은 자신의 그림으로 직접 굿즈를 제작하여 판매까지 성공시키는 등 문구일러스트레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한 분 더 소개해 드리면, 30대 후반 주부이신 한 여성분은 아이를 키우며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옷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드로잉을 배워 원단패턴을 직접 그리고 제작 후 판매까지 성공하셨습니다.
디지털드로잉은 정말 다양한 분야에 도전 및 협업할 수 있는 상업성까지 갖춘 미술영역인 것 같습니다.
| "주제와 관련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배우신 분들이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향해 더 나아갈 때 가장 보람찹니다.
| "주제와 관련된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디지털드로잉을 AI그림처럼 기계의 힘을 빌려 그리는 그림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틀리면 지우는 등 기능적으로 도움을 받는 부분은 분명 있지만 대신 그려주는 그래서 쉽게 그려지는 그림으로 생각하시고 접근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디지털드로잉도 결국 사람이 그리는 그림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 "사람책님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가요?"
디지털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서 활발한 외주 및 작품활동과 페어, 개인전 및 단체전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디지털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는 디지털드로잉 사람책이 되겠습니다.
시흥 사람 도서관(시흥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휴먼북)으로 자원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독자’,
그 둘 사이를 대화로 이어주는 이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사람책(휴먼북) 운영자도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김은진 사람책과 더 이야기하고 싶다면?
사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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