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쟁이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산다는 것은
콘텐츠 제작 사업을 하고 있는 유승엽 사람책님.
장르 분야: 여행, 글쓰기, 디자인
사 람 책: 유승엽 (남, 30대)
제 목: 꿈쟁이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산다는 것은)
열람 가능 일시: 평일 저녁
열람 장소: 중앙도서관 / ZOOM 열람 가능
"자기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유승엽이라고 해요. 저는 현재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요.
‘한바람’이란 기업명으로 여행 콘텐츠, 교육 콘텐츠,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해서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죠. 요즘은 시흥시 소재의 여행 보드게임 콘텐츠를 제작하는 중이에요.
앞으로도 여러 지역의 여행이나 게임,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생각하고 있어요.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부분은 제가 만든 제작물이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의미를 전달할 때 많은 보람을 느껴요.
‘애써 만든 노력이 헛되진 않았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같이 울고 웃고 할 수 있는 콘텐츠,
뭔가 사람들과 더 소통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일을 했다는 생각에 스스로 기쁘고 자랑스러워요.
하지만 반면에 이 일을 하며 안타까웠던 순간은 원래 사업을 시작할 때 여행 콘텐츠를 중점으로 시작한
사업이었기 때문에 코로나19가 터지고 한동안 여행에 대한 수요가 적었을 때 안타깝고 힘들었어요.
잘 나가던 사업이 바람대로 안 되는 일이 더러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덕분에 더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어요.
어떻게 보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계기였죠.
"인생에 있어서 가장 좋은 선택을 했을 때는 언제인가요?"
지금까지의 일들 중에 사업을 시작한 경험이 제 인생에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사업자가 되고선 보는 시선이 바뀌었거든요.
사업을 하다 보면, 예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게 되는 부분도 있고,
제가 알아야 할 것과 배울 것들, 준비해야 할 것들이 구체적으로 생겨나서 그것으로 달려올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주춤거리긴 했지만 아주 잘한 선택 중 하나에요.
"사업 운영이 힘들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콘텐츠를 만들고 프로젝트가 끝날 때 성장했다는 걸 느껴요.
끝마칠 때 마다 전과 다른 시야가 열려서 이전엔 보지 못했던 것과 아쉬웠던 점이 새로 보이게 되거든요.
물론 나이가 들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많은 사람을 만나고 기업을 만나면서
저를 포함한 팀의 단결력이 더욱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걸 느껴요.
"아이디어는 어디서 찾으시나요?"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언제나 아이디어에 대해 생각하게 돼요.
콘텐츠 제작은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해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하지만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노트나 메모를 통해 경험한 것을 적는 습관이 있어야해요.
스쳐지나가는 아이디어들도 있겠지만 천천히 아주 가까이 오래 머무는 아이디어도 꽤 많은 법이거든요.
저에게 있어서 꿈은 삶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들판이 메마르지 않게 때에 맞게 뿌려지는 단비 같은 거죠.
언제나 사람의 마음은 메마를 수 있지만 꿈을 꾸는 한 다시금 생기가 돋아날 거라고 믿어요.
시흥 사람 도서관(시흥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휴먼북)으로 자원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독자’,
그 둘 사이를 대화로 이어주는 이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사람책(휴먼북) 운영자도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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