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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흥사람도서관 Aug 04. 2023

그림책으로 읽는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감정’을 어루만져 주는 지극히 나만을 위한 ‘그림책’ 작가, 하명옥 사람책님.


장르 분야 : 성인그림책, 독립출판, 문화예술
사 람 책 : 하명옥 (여, 50대)
제 목 : 그림책으로 읽는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열람 가능 일시 : 평일 오전, 오후
열람 장소 : 능곡도서관, 배곧도서관


| "자기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시흥시 능곡동에서 8년째 그림책 가게를 운영 중인 하명옥 사람책입니다.

운영 중인 그림책 가게 이름은 ‘수상한 책방’인데요. 처음에는 지인들과 공간을 나누어 쓰는 

작업실 용도로 시작했다가, 어느새 작업실 ‘책방’이 되어버려 8년 째 책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책방 운영 이외에도, 그림책 독서 모임을 운영하거나 그림책 관련 강연을 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 "하명옥 사람책을 열람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그림책’에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그림책을 진심으로 좋아해서 그림책을 공부하며 그림책 가게를 차렸고,

그림책 독서 모임을 운영하며 사람들과 그림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오랫동안 나눠 왔습니다.

그림책에 대해서 알고 싶거나, 그림책을 추천받고 싶거나, 자녀들에게 그림책을 읽히고 싶은 분들이나, 누구든 좋습니다. 주제가 ‘그림책’이라면 무엇이든 알려드리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어떤 대상에게 하명옥 사람책을 추천하시나요?"


그림책을 공부하고 싶은 성인이나, 자녀들에게 그림책을 읽히고 싶은 학부모 같은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최근 들어 그림책을 공부하려는 성인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현재 성인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모임을 운영하고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이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서 쉽게 생각하고 읽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어려운 책이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책을 더 잘 이해하고, 더불어 아이들이 이해 못 하는 부분을 짚어주면서

같이 읽어줄 수 있는 ‘어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들에게 하명옥 사람책을 추천합니다.     



| "그림책을 좋아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어린 시절부터 만화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었습니다. 

그 이후 그림이 있는 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레 그림책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에 빠진 이후 날마다 서점이나 도서관을 드나들며 그림책 읽게 되면서

그림책 가게까지 차리게 되었습니다.     



| "하명옥 사람책의 인생 그림책은 무엇인가요?"


히세가와 요시후미 작가의 <엄마가 만들었어>라는 그림책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간단한 예를 들자면, 흔히들 그림책을 점집에 많이 비유하곤 합니다.

어떤 점집이 누군가에는 맞고, 안 맞을 수도 있듯이

그림책 역시 누군가에게 인생 그림책이라 한들 다른 이에겐 아닐 수 있습니다.

그만큼 그림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각자 개인적인 것이고, 똑같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책을 많이 읽다 보면 ‘그림책은 개인적인 것’이라는 말을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시흥 사람 도서관(시흥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휴먼북)으로 자원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독자’,

그 둘 사이를 대화로 이어주는 이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사람책(휴먼북) 운영자도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하명옥 사람책과 더 이야기하고 싶다면?


사람도서관
#사람책 #사람도서관 #사람책등록 #사람책열람
https://linktr.ee/s_human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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