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아닐까?
나는 몇 해 전 목이 아파
이비인후과를 몇 주 동안 다녔다.
의사 선생님은 목이 괜찮다는데
나는 괜찮지 않았다.
어느 날
목 기관 쪽이 아프다고 했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그쪽은 이비인후과 담당이 아니라고
내과에 가서 갑상선을 검사해보라고 했다.
갑상선을 검사해도 이상이 없고
목은 계속 아팠다.
그 후
미세먼지가 심한날
선생님, 목 아파요.
진아야, 가글 할래?
아니요 목 안쪽이 아파요.
진아는 목 기관 쪽을 손으로 가리킨다.
그곳은 가글로 안되고
어찌할까 고민하다 구운 소금이 생각났다.
소금 서너 알을 주며
입에서 빨아 넘기라고 했다.
수업이 끝나고 진아에게
목이 어떤가 물어봤더니
목이 다 나았다고 한다.
진아에게 소금을 주었던 날
진아의 목이 나았다는 소리를 듣고
미세먼지로 목이 답답할 때마다
소금을 한알씩 녹여 먹었다.
몇 달을 병원 약을 먹어도 안 낫던 목이
깔끔하고 깨끗이 나았다.
어젯밤 날씨가 차가워서
방을 따뜻하게 하고 잤다.
자다 일어났는데
목이 따갑고 가래가 낀 것 같아
코로나 증상이 아닌가 두려웠다.
소금 몇 알을 입에 넣고 잠을 더 자고 일어났는데
목이 깨끗하게 나았다.
사람들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소금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궁금해
검색을 해봤는데 여러 효능 중에
해독작용과 살균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나라 소금이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