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교육

1. 독서의 중요성

by 해윤이

무심코 본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나라가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데 노후 대책이 잘 되어있지 않다고 말하며 가장 큰 원인을 자녀의 사교육 문제들었다. 나는 공부방을 19년째 운영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아이들 교육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터라 더 관심 있게 들었다.


아기가 태어나면 모든 부모들은 아이의 교육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할 것이다. 최소한 내 아이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은 다 갖고 있을 것이다. 나는 아이의 건강이 최우선이고 그다음은 독서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나의 경우는 독서는 아기가 태어나서 목을 가누는 시기부터 독서 아닌 독서를 시작했다. 아침식사 준비를 하면서 아기를 돌봐달라고 하면 남편이 아기를 안고 신문을 아기와 함께 보던 습관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보면 맞는 것 같다.

6개월쯤 되었을 때 책 외판을 하던 친구의 권유로 웅진의 '올챙이 그림책'을 사서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우리 딸아이는 독서를 시작한 것 같다. 전집은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 시절은 도서관이 많지 않아서 서점에서 주로 낱권으로 사서 읽어 주었다.

26개월 되었을 때 이사한 곳에서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생겨서 도서관을 서재처럼 이용할 수 있어서 아이 키우며 책에 비용은 별로 안 들이고 좋은 책들을 많이 읽어줄 수 있었다.

30개월쯤 딸은 한글을 깨치고 자연스레 책을 읽게 되었고 긴 책들은 내가 읽어 주었지만 쉬운 동화책들은 혼자 읽기 시작하였다. 그 후 책을 집에 빌려와 읽기도 했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은 너무 많다.

1. 아이들의 상상력이 풍부해진다.

2. 책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3. 어린 시절에 읽은 책은 언어의 어휘를 풍부하게 한다.

4. 독서는 창조적인 사고력을 키워준다.

5. 논리적인 힘이 향상되어 생각이나 추론 등의 이치에 맞게 하고 말이나 글 쓰는데 도움이 된다.

6. 모든 영역에서 발달됨으로 학교 수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아마도 독서습관이 공부를 하는데 100% 이상의 효과를 줄 것이라고 믿는다.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독서를 많이 한 아이들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능력이 정확하고 짧은 시간에 공부를 끝낼 수 있다. 이런 경우의 아이는 관리만 잘해주면 학습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이의 독서교육에 대한 비용을 적게 들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녀에게 독서가 좋은 것은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부모님들께서는 도서관의 사서 선생님이나 각 학교의 사서 선생님과 대화를 해도 좋고, 도서관에 연령별, 종류별로 잘 분류해놓은 책꽂이에서 찾아서 읽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독서를 즐겼던 딸은 어린 시절 독서가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나와 둘이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독서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면, 콩을 키우는 실험에 독서를 비유한다며 독서는 떡잎이 아닌 뿌리라고 왜냐하면 뿌리가 잘 성장해야 건강한 떡잎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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