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해윤이 Nov 16. 2019

서울대 합격시킨 엄마의 육아정보

영유아 때부터 책 읽어 주기

오래전부터 딸을 서울대에 입학시킨 엄마의 육아정보가 듣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를 하면서 딸아이를 서울대에 보내기까지 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이야기에

서울대 합격의 영광!

그 순간의 기쁨이 지금도 가슴에 가득 차오르는 기분이라고 하시며 

"책이었어요."

딸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된 것은  아기였을 때부터 책을 읽어 주게 되었고

딸아이가 유치원 때 무엇을 하고 싶으냐고 물어봤더니 

"엄마 나는 책 읽는 게 좋아요."라고 말하는 딸이 너무 귀여웠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서점에 가서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사주며 

독서생활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한다.

그 당시  집 주변에 도서관이 없었다고 하시며ㅎㅎㅎ

그리고 엄마가 영어를 잘 못해서 딸아이에게 영어를 잘하게 하고 싶으셨다고 한다.

딸이 다니던 유치원에서 만난 미국에 다녀온 선생님이 영어 테이프와 비디오를 소개해 주셔서 

테이프가 늘어나고 비디오테이프가 지지직 거릴 때까지 그것들을 들려주고 보여 줬다고 한다.

요즘은 유튜브가 있어서 얼마나 영어 공부하기가 좋으냐고 하며 함께 웃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자연에 대한 공부를 위해 산이나 들을 산책하기를 즐겼다고 하신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그 당시의 공연이나 영화, 전시회 같은 것을 많이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많은 이야기 중에 엄마가 아이를 잘 기르기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질문을 해봤다.

그런데 둘째 아이가 초등학생 때 1년 정도 일을 하기 위해서 나간 적이 있는데 

둘째 아이가 학교에 안 왔다고 담임이 연락을 해서 알아본 즉 엄마가 일하러 가면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학교에 가는척하고 몰래 집에 들어와 게임을 즐겼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를 위해 일을 그만두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아이를 제자리로 되돌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을 한 시간보다 6배가 걸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요즘 아이를 엄마들이 키우지 않고 육아 도우미나 어린이 집에 맞기는 것이 올은 것만은 안인 것 같다며 사회적으로 엄마가 아이의 육아를 위해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주워졌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며

끝을 맺었다.

작가의 이전글 초등 1학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