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휴대폰의 저장공간이 많은 것을 구입했다.
그런데 또 가득 찼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사진들을 보았는데 정말 필요 없는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놓았다.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에 올리고도 그대로 둔 사진들이 많다.
20대에 사진을 배울 때는 잘 나온 사진만 앨범에 꽂아서 보관했다.
그리고 필름을 상자에 넣어서 보관했는데, 그때 사진과 필름은 부피가 보였다.
휴대폰에 있는 사진은 눈으로 부피가 보이지 않아서 얼마큼 쌓였는지 저장공간을 보아야만 확인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중요한 사진들은 다른 방법으로 저장하고 있지만
휴대폰에 있는 쓸모없는 사진은 정리하기에 눈이 아프다.
그래서 1주일에 한 번씩 불필요한 사진을 지우는 날로 정했다.
그러면 삭제하는 부담이 줄어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