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불 꺼진 방안에 누워 잠에 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때가 행복일까.
잠자리에 누워 후회되는 순간이 떠올리지 않는 게 행복일까
그게 행복이면 후회 없는 많은 시간들을 쌓아야 행복에 닿겠지
후회로 쌓인 시간을 외면한 채 행복에 닿기를 소망한다.
잊혀질까 두려운 기억들을 기록합니다. 덕분에 지금 내가 있기에 나를 거쳐간 사람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때 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