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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 건설현장의 생산성 측정

건설현장 생산성 측정방법 (생산성예측도구 다운로드)

by 여너

생산성 측정은 데이터 분석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이다.

잘못된 자료는 잘못된 결과를 초래하며, 이는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하게 된다.

따라서 정확한 팩트 체크를 위해 자료 수집 과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


우선, 분석을 위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를 파악해야 한다


누가: 오너나 관리자가 측정을 수행할 수도 있지만,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측정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다. 다만, 측정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언제: TF팀의 활동기간


어디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와 밀착하여 생산성을 측정해야 한다.


무엇을: 생산성 측정요소를 항목별로 정리하고, 가중치를 조정해야 한다.


어떻게: 인터뷰나 설문조사는 공사현장의 생산성 측정에 적합하지 않다. 일정기간 동안 현장에서 작업자와

함께 작업하며 측정하여야 한다.


왜: 정확하고 객관적인 측정결과를 입력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원칙을 준수하며 공사현장의 운영 및 현황을 파악하고 특징 및 특수성을 분석해야 한다.

동시에 작업 흐름 분석도 수행해야 한다.

작업흐름 분석이란, 생산요소별 작업과정을 분석하고, 작업순서, 작업 간 연결성, 비효율적 요소 식별,

자원 사용 평가, 협업 상태분석, 병목현상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하면 기준점을 설정하고 생산성측정을 할 수 있다.


앞장에서 언급한 삼성물산과 같은 잘못된 결과 (예:잘못된 협력업체의 선택 )를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문제는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얼마나 큰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곧 한국 대부분 현장이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현실과 다를 바 없다.


참고 자료에는 **‘생산성 예측 도구’**를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출판사 ‘지식과 감성’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도서 자료실에서 **‘건설현장 생산성 예측 도구의 탄생’**을 찾는다.

해당 페이지에서 참고 자료를 다운로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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