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요소 측정결과 10억~20억 수익 차이 발견
15년 동안 현장에서 작업하며, 리더의 능력 차이에 따라 생산성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직접 경험했다.
놀랍게도, 이는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연간 10억에서 20억 원까지 차이가 난다. (현장 작업자 40명 기준)
하지만 문제는, 리더을 포함해 회사조차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현장 운영
방식으로 인한 이익과 손실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생산성 측정 도구 결과에서 5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나왔다.
이는 실제 회계 손익이 0 라면, 정상적인 현장 운영이 이루어졌다면 5억 원의 이익이 발생하였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무능한 리더가 계속 현장을 관리하게 되고, 이는 한국의 건설 현장이 발전하지 못하는 구조가
고착화된 이유이다.
측정된 결과를 생산성 예측 도구에 입력하면, 현재 현장의 생산성과 관련된 분석 결과가 도표와 그래프로
시각화된다. 주요 분석 항목은 다음과 같다:
팀 측정요소별 지수 차트: 작업 팀의 주요 성과 지표를 항목별로 비교.
팀 생산성 그래프: 기준 대비 생산성 수준을 시각화.
팀 생산량 그래프: 일정 기간 동안의 작업 산출량.
팀 월평균 손익 차트: 매월 발생한 이익 또는 손실을 나타냄.
연장작업으로 인한 손실 차트: 초과근무로 발생한 추가 비용과 손실.
팀별 생산기여도: 팀원이 전체 생산성에 기여한 비율.
팀별 이직률 그래프: 팀 내 이직 빈도.
이직으로 인한 손실 그래프: 팀 이직으로 인한 재교육 및 생산 차질 비용.
측정요소별 크기와 비중: 각 요소가 전체 성과에 미치는 크기.
팀별 단위생산 부가가치: 작업 단위당 창출된 부가가치.
팀별 부가가치 생산성: 투입 대비 성과를 분석.
팀별 수익 차트: 팀별로 창출한 최종 수익.
가중치로 인한 부가가치 생산성: 특정 작업 또는 요소에 가중치를 적용한 성과 분석.
이를 통해, 나의 현장 생산성을 예측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현장의 생산성과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각 요소별 문제의 크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현장의 생산성이 얼마나 손실 또는 이익을 가져오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UAE 바라카 원전건설현장 전선관 설치 작업 팀’의 생산성 측정 결과를 입력한 후 나타난 그래프 예시이다
이 데이터를 통해 각 팀의 성과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문제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조금만 현장 관리 방식을 개선해도 1년에 10억 원의 이익을 쉽게 창출할 수 있다. 이것이 내가 항상 현장에서 "돈이 줄줄 새고 있다"고 말하는 이유다. 공사현장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참고 자료에는 ‘생산성 예측 도구’를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출판사 ‘지식과 감성’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도서 자료실에서 ‘건설현장 생산성 예측 도구의 탄생’을 찾는다.
해당 페이지에서 참고 자료를 다운로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