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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 공사현장에서의 결괏값

원전건설공사현장 팀별 생산성 비교

by 여너

차트 결과

현장조사는 작업 물량을 입력하고, 그에 따라 팀 운영 방식의 차이와 문제점을 조사하는 방식이다. 반면 생산성 예측도구는 순서를 바꿔서, 팀 운영 방식의 차이와 문제점을 먼저 분석한 다음, 그것이 결과(작업 물량)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는 측정 가능한 생산성 요인과 유효한 데이터를 기반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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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자료의 일부만 올렸다.


먼저 두 팀의 생산성 측정요소 지수분석표를 보도록 하자.

차트 6-1 연장작업 이직률을 포함한 생산성은 황동환팀이 134.19% 박영수팀이 66.06%이고,

차트 7-2 1인당 생산을 비교하면 67%와 33%로 2배가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차트 7-1 이직률을 포함한 월평균 생산량을 살펴보면 박영수팀의 경우 40명이 평균 한 달 26일 동안

연장 20시간을 작업하여 이직률 포함 기본적으로 생산해야 할 생산량에서 부족분 100,973,231 단위를

발생시킨 것이다.

차트 7-2를 보면 황동환팀은 팀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생산기여도가 두 배가량 많다.이는 개인의 기량 차이가 크지 않더라도, 팀의 규모가 커지면서 리더의 역량에 따라 노동생산성에 큰 차이가 생긴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러나 현장리더는 공사현장에서는 다양한 정서적 이유와 현장 여건을 탓하는 경우가 많다.

차트 8-1 황동환팀의 월부가 가치 생산은 449,130,152원 손익이 +114,442,652원 발생하였다.

박영수팀의 월부가 가치 생산은 196,526,769원 손익이 -100,973,231원 발생하였다.

차트 10-1, 10-2는 팀별 1인당 부가가치 생산과 가중치를 포함한 부가가치 생산성을 나타낸다.


리더의 효과적인 현장관리와 전략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당연히 외적요인을 모두 제외하고, 작업현장의 생산성 측정요소와 현장관리 측정자료를 기반으로 측정한

결과이다. (생산성예측도구의 탄생-생산성측정요소계량화 근거)


생산성 측정요소요소별 차트 1을 보면 황동환 팀장은 ‘직무교육’ 요소와 ‘업무분담’ 요소를 올려 주어야 한다.

박영수 팀장은 전체적으로 정밀분석하고 ‘정리정돈청결’과 ‘업무분담’ ‘자재관리’ ‘작업일보’ 생산성 요소의 점수를 향상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생산성 측정요소 중에 박영수팀의 ‘정리, 정돈, 청결, 조도’ 생산요소의 조사결과는 어떠했는지 보자.

1. 자재를 찾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되면, 정리 정돈 작업을 수행하였다.

2. 정리,정돈,청결 개념이 낮았다.

3. 청소시간과 역할 분담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모든 외적조건이 동일한데도 생산성 측정 결과에서 차이가 나타난다면, 이는 리더의 역량 차이로 판단할 수 있다. 분석 결과 팀 운영의 문제점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화하지 않는다면, 결국 손실이 증가하고 경쟁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다.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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