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 트레이드는 이런 것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
원전건설 공사현장에서 측정된 값이다. -생산성 예측 도구의 탄생-
팀장만 바꾸었을 뿐인데...
공사현장에서 팀별 생산성의 크기를 측정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다.
8-1) 팀별 월평균 손익 차트(이직률 포함)
차트 8
8-1 차트를 통해 팀별 월평균 손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생산성 100을 기준으로 부가가치를 산출한 것이다.
여기서 남근호팀은 박영수팀과 함께 현장 월평균 손익에서 마이너스를 보인다.
특히 박영수팀은 현장 월평균 1억 가까운 손실을 보여 주고 있다.
이를 통해 팀 간 실력에 따른 생산성과 생산량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남근호 팀장과 이민호 팀장의 위치를 바꾸어 주면 남근호팀의 손실이 줄어들고 이민호팀의 이익이 늘어나게 된다. 회사 현장 이익은 월평균 42,938,579원에서 65,432,632원으로 22,494,053원 늘어난다.
또한, 박영수 팀장과 이민호 팀장의 위치를 바꾸어 주면 회사 현장 이익이 월평균 42,938,579원에서 75,131,497원으로 월평균 32,192,918원 늘어나게 된다.
팀장만 바꾸었을 뿐인데...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 -피터드러커-
생산성이 70%인 경우에 실제 현장의 손익이 0으로 나온다면, 생산성이 100%인 경우에는 30%의 투입에 대한 이익이 발생할 것이다.
이는 현장에서의 작업수행 능력이 부족하여 생산성이 낮으나 독립변수(계약조건이나 설계, 도급 등 현장 작업 이외의 조건)로 인한 손실보전이라고 해석되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