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제철의 맛
환장하겠네?
by
바롱이
Sep 26. 2024
번철에 묵은지와 손두부를 굽는다.
들기름이 둘을 이어주며 노릇하게 익는다.
양념간장에 찍어 먹는다.
귀로 한잔. 눈감고 한잔. 눈뜨고 한잔.
입만 열어둔다.
환장하겠네
?
왜 상호가 '섬진강파전'인지 아직 묻지 않았다.
keyword
섬진강파전
손두부
묵은지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바롱이
맛집 분야 크리에이터
바롱이는 내 페르소나다. 바롱이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우리나라 곳곳의 국가유산, 먹거리, 볼거리, 사람들을 보고, 먹고, 느끼고, 만났다. 서서 하는 독서를 기록하는 사람이다.
구독자
245
구독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오래된 동네 목욕탕 같은 맛?
팥죽 한 그릇에 담긴 고됨을 가슴에 담는다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