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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PLERS Nov 03. 2020

분수

를 알면 좋다. 

분수를 알면 좋다. 분수에 대한 개념을 초등학교 저학년 때 배우는데 워낙 배운 지 오래라 기억이 잘 안 난다. 내 몫이 얼만큼인지, 내가 이 판에서 어느 정도 지분을 가지고 있는지 분수만 알면 알 수 있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거창하게 게임이론까지 갈 필요도 없이 그냥 자기 분수를 알면 좋다. 그리고 자기 분수를 알면 좋겠다. 


분수를 아는 사람들만 좋다. 분수를 아는 사람들하고만 사귄다. 분수를 아는 사람들하고만 일을 도모한다. 분수를 모르는 사람들은 언제나 일을 그르친다. 분수를 모르고 설치는 사람들은 언제나 넘어지고 크게 다친다. 자신만 넘어지고 다치면 되는데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준다. 분수를 아는지 모르는지를 확인하는 건 너무나 중요하다. 


분수를 배우고 분수를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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