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뭉쳐지지 않은 것나로 뭉쳐지지 않은 것
무엇의 답답함인가
스스로 만들어낸 감옥이라 한들
하루는 아무 일 없이 흘러가는데
홀로 어딘가 막혀 있다하여
푸른 뱀에 홀려 붉은 말이 다가 오는 걸 막으려 하는가
흩어진 것들을 하나로 뭉쳐냄이
틈 사이를 붙이는 액체로
아직 찾지 못한 강력한 재료를
얻어내지 못했다 한다
아닐 것인데
맞다고 확언하기 어렵다 함이라
어디에 없는 세상이 존재한다는
환각이 오감을 무력화 시킴이다
붙여지지 않은 것
아무 것도 없는 빈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