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런치 멤버십 전환 안내
안녕하세요, 여우비입니다.
우선, 여기까지 글을 따라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말하면, 일기 같은 제 이야기를 이렇게 꾸준히 읽어주실 줄
처음엔 잘 몰랐습니다.
좋아요 하나, 짧은 댓글 하나,
작지만 꾸준한 흔적들이 생각보다 오래 남더라고요.
“계속 얘기해도 괜찮다”는 조용한 신호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덕분에 멈추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
쉽지 않은 장면도 많았고
어떤 문장은 여러 번 쓰다 지우기도 했고
어떤 순간은 울다가 글을 쓰는 것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얘기를 꺼내볼 용기가 생긴 건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그게 저한테는 참 큰 힘이었어요.
4부 이야기부터는 멤버십으로 전환됩니다.
이제부터의 이야기는 조금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가족 안에서 오래 눌러두었던 마음들,
아무 데에도 말하지 못했던 감정들,
조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부분들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이 길을 계속 함께해 주시는 분들과
조금 더 가까운 자리에서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담 없이 읽어주셔도 되고,
그냥 한 걸음 떨어져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고맙고,
그 고마움 덕분에 제대로 써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이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그가 떠난 자리에 내가 남았다〉는
요일을 특정하긴 어렵지만,
매주 두 편씩은 꼭 올라갈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시간에 괜찮은 문장이 되도록,
저도 마음을 잘 다듬어 건네보겠습니다.
— 여우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