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신기루

창공과 대지

by 미쿠

나의 차를 몰고 나가셨던 아버지가 돌아오셨다.

비어 있던 조수석 함에는 조약돌이 가득 담겨 있었다.

아버지는 그동안 어떤 감정을 감춘 채 살아오신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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