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일상 8

기도

by 마법모자 김시인
☆☆☆☆☆☆☆


사이


하늘은 무겁고


새들의 날갯짓은 가볍다


그 사이


몇 겹의 생각이 쌓이고 무너진다


누군가가 아프고


누군가는 기도밖에 할 게 없다


그 사이에서


시간이 주춤거리고


걸음이 주춤거린다


작가의 이전글내가 만난 책 이야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