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쓰던 왜 쓰던 그건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려 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는가.
있었던 일을 가져와 쓰는 거라면 더더욱 책임감을 갖고 창작해야한다.
손익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고
의도한 것은 그게 아니라며 변명을 할 것이 아니고
나쁜 것을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나의 잘못으로 누군가가 상처를 받는다면
사과해 마땅할 일이다.
그에 앞서 생각부터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내 말과 행동이 피해를 끼칠 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