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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종 Feb 13. 2023

봐도 봐도 좋아!<더 퍼스트 슬램덩크>

2023년 2번째 재관람

제목: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출연:

    쇼호쿠 고교 / 북산(상북)고등학교                  

미야기 료타 / 송태섭 (성우: 나카무라 슈고&시마부쿠로 미유리(少) / 엄상현#, 정유정 → 김명준(少))      사쿠라기 하나미치 / 강백호 (성우: 키무라 스바루 / 강수진#)  , 루카와 카에데 / 서태웅 (성우: 카미오 신이치로 / 신용우#) , 미츠이 히사시 / 정대만 (성우: 카사마 쥰 / 장민혁#, 황창영(少)) , 아카기 타케노리 / 채치수 (성우: 미야케 켄타 / 최낙윤#) , 코구레 키미노부 / 권준호 (성우: 이와사키 료타 / 박성영),   아카기 하루코 / 채소연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 / 박지윤) , 아야코 / 이한나 (성우: 세토 아사미 / 소연),  안자이 미츠요시 / 안한수 (성우: 호우키 카츠히사 / 이장원) , 미토 요헤이 / 양호열 (성우: 코바야시 치카히로 / 황창영) ,  타카미야 노조미 / 이용팔 (성우: 코바타케 마사후미 / 고창석[9])  ,  노마 츄이치로 / 노구식 (성우: 마츠다 켄이치로 / 석승훈) , 오오쿠스 유지 / 김대남 (성우: 후쿠니시 마사야 / 남도형), 홋타 노리오 / 박영걸 (성우: 이나다 테츠 / 시영준) , 야스다 야스하루 / 이달재 (성우: 아자카미 요헤이), 시오자키 테츠시 / 신오일 (성우: 사쿠라이 토오루) ,  카쿠타 사토루 / 정병욱 (성우: 엔도 다이치) , 이시이 켄타로 / 이호식 (성우: 호리이 챠도) , 사사오카 사토루 / 이재훈 (성우: 호시노 유스케), 쿠와타 토키 / 오중식 (성우: 무라타 타이시)            


    산노 공고 / 산왕 공고                  

후카츠 카즈나리 / 이명헌 (성우: 나라 토오루 / 김영선) , 카와타 마사시 / 신현철 (성우: 카누카 미츠아키 / 소정환) , 카와타 미키오 / 신현필 (성우: 카누카 미츠아키) , 사와키타 에이지 / 정우성 (성우: 타케우치 슌스케 / 정재헌) , 마츠모토 미노루 / 최동오 (성우: 하세가와 요시아키) , 이치노쿠라 사토시 / 김낙수 (성우: 이와키 야스시) , 노베 마사히로 / 정성구 (성우 : 츠루오카 사토시 / 시영준[10]) ,              

도모토 고로 / 도진우 (성우: 마키 슌이치 / 윤세웅)            


줄거리: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차오르는 농놀 뽕을 참지 못하고 한 번 더 보러갔다. 후회는 없다. 아..아니다. 쿠키를 안 봐서 4차 예약이다. 아맥 존버한다. 목 빼고 존버한다.

다시 봐도 좋다. 매번 같은 장면에서 웃고 긴장하며 감동을 받는데 질리기는 커녕 더 좋아지기만 하지? 신기하다. 나는 짧은 텀으로 같은 영화를 보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작년부터 조금씩 바뀌더니 슬램덩크에서 폭주해버렸다. 한 달 사이에 세 번을 보다니..! 그럴 수 있다. 슬램덩크가 좋은 걸 어떡할까(진지)

공부하고 현실에 부딪히고 고민하고 그런 방식이 현실적이지만 현실적이라서 나는 싫다. 내가 그 현실을 살고 있기 때문에 굳이 다른 곳에서 또 보고싶지는 않았다. 다시 말해 내 모습을 보는 거 같았는데 슬램덩크는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민하지 말고 우선은 부딪히고 끝까지 밀고 나가고..우선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주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정말 중요하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나. 내가 하고 있다는 것을 티를 내야 알아주고 나아가는 것이다. 그걸 슬램덩크에 나오는 인물들이 잘 보여준다. 

그리고 요새는 꿈 하나만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사회가 그걸 허락하지 않으니 말이다. 이상적이어서 내가 더 애정이 갔는지도 모른다. 

리뷰를 쓰면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좋아하는 이유를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짜 너무 좋다는 것은 변치 않는 사실! 몇 번이나 다시 봐도 좋을 것이다. 요새 이런 저런 일로, 특히 진로로 고민이 많았는데 슬램덩크가 답이 되주었다. 나도 무언가를 하는 인간이 되어야지 싶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망설이지 말고 밀어 붙이고 강한 사람이 되어야지. 짱 벅찬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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