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2025년 10번째 뮤지컬

by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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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본진 친구와 중계! 현장 가서 보는 걸 더 좋아하지만 이 친구랑 이솝 보고나서부터 산산이 부서졌다. 중계도 나름의 재미가 있네~못사를 살리는 중계~이러면서 보고 있음 ㅎㅎ 오늘은 <후크> 를 보았다. 내가 아는 <후크>는 '후크 is back'이라는 넘버가 유명하다,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리는(왜 나한텐 불호 후기가 더 많이 보였을까 엉엉) 극 그래서 시작 전부터 스알짝 긴장 히히 그나저나 오늘 페어 렉싱턴 호텔 661호에서도 봤어요~!


<후크>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더 이상 자라고 싶지 않은 어른들이 모인 네버랜드와 피터팬,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다. 뮤지컬이 동화의 다라면 재미 없겠지요? 후크는 여기에 매운맛을 추가한 극이다. 자꾸만 자신을 형으로 착각하는 어머니와 살던 제임스. 어머니가 갑자기 사라지고 허공에 떠도는 속삭임을 듣는다. '모든 걸 잊어도 돼' 제임스가 소리를 따라 도착한 곳엔 네버랜드가 있었다. 그곳엔 피터팬과 웬디도 함께 살고 있었다. 자유롭게 노는 피터팬과 웬디를 보며 제임스는 잠시 현실을 잊기로 한다. 그들의 뜻대로 악당 후크 역할을 맡고 죽으려는 순간,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흘러간다. 제임스는 네버랜드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재연이 온다고 하니 바뀌지 않는다면 ... 극장에서 결말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_+(따란)


가벼운 극+마라맛 ! 반전이 쫌 마라맛 ! 보다보면 어 쟤 얼굴에 상처? 얘도? 어 뭐 있는 거야? 싶을 수 있는데 갑분으로 던져주셔서 ???? 상태가 되었다 지켜보게 된다. 배우들 완전 열심히 뛰댕김 관절 꺾기도 해주시고 칼싸움도 해주시고 해적선에 매달려주시고 짚라인 타주시고 유후 ~ (극이 부족하다는 반증인가) 아냐 극이 그리 부족한 건 아니었지만 뭔가...뭔가....중간에 아동극 같았다. 아동극 같은 건 둘째 치고 중간이 많이 늘어지는 느낌...그럼에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건 배우들 덕분이겠지 오늘 실황은 많이 다듬어진 거겠지? 첫공 주간은 어땠을지 궁금하다.


뮤지컬 하는 호승씨는 초면이에요 헤헷 반갑습니다 (연극으로 자첫한 지도 얼마 안되서 낯설어 ㅋㅋ) 이렇게 진한 화장한 호승씨는 처음이에요 땀도 많으신데 웃포랑 감정 살려 가시는 거 느무느무 잘하심 왜일까...화내는 장면이 제일 좋았어 ! 또는 뭐 그대는 피터팬 슬픈 피터팬 못하는 게 없으세요 옆에 앉은 또본진 친구 헤벌레헤 주연씨도 뮤지컬은 초면이에요 (호승씨랑 같은 날 자첫) 카포네 때도 느낀 거지만 오바스러운 연기 잘하세요 뭔가 액팅을 크게 한달까 그래서 시선이 집중된다(반짝) 연기도 몸짓도 딱이었던 배우님 !


<후크>가 재연이 올라온대서 겁내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 허허 나는 뭐든 대체로 잘 보는 편이라 어떤 포인트가 별로였는지 궁금하다. (아마 첫공 주간이 문제였던 걸까요) 재연...친구 본진이 오신다면 저는 자동이겠죠 또피터 착장 마음에 들어요 아저씨가 어려보여서 그런가 정말로 네버랜드 사는 피터팬인 줄(피터팬 본 적 있니) 아무쪼록 오늘 중계도 성공적!

p.s 또피터는 작은 구멍으로 어딜 자꾸 가려 해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짠내 나고......김도빈을 유독 김도빈처럼 보이게 하는 역할이 분명 있다니까...

+) 초반에 후크 옷 갈아입힐 때 나오는 꽃무늬 원피스...그거 나탈리아 옷인가? 나탈리아가 당장이라도 입고 나와서 '병원에서' 부를 것 같이 생겼는데 스읍 제작사도 콘플이고 스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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