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적 한계
TV에서 요소수에 대해서 한창 떠들던 시절의 일이다.
지하철 안에서 나는 가솔린 차를 몰기 때문에 요소수랑 상관없어 라고 말하는 사람을 봤다.
너가 주유소에서 넣는 무연휘발유는 요소수 없으면 못 움직이는 탱크로리가 운반하는거야 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었다.
인사 업무를 담당하다보니 수습직원부터 임원직까지 고루 만나게 되는데, 그들의 이야기 중에서 한 가지 공통점은 자기 입장에 서서 말한다는 점이다.
그 사람들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그냥 인간의 태생적 한계인 듯 하다. 자기의 헤아림 수준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