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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kgu Mar 25. 2022

[특별편] 교보생명과 올림픽대표단 사이의 연결고리!

출처  - 중앙일보

우리 국민 모두를 울고 웃게 했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지난달 20일 막을 내렸다. 그리고 ‘인생 경기’를 끝내고 금의환향한 우리 선수들, 요즘은 예능 프로에 속속 얼굴을 내밀며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혹시 교보생명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사이의 ‘연결고리’에 대해 들어 봤는가? 아마 모를 것이다! 오늘은 극비리에 입수한 정보, 교보생명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사이의 숨은 연결고리에 대해 알아본다.



핑크보이 곽윤기, 교보생명과 그렇고 그런사이..?!

출처 - 유튜브 <꽉잡아윤기>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는 현재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잘 나가는 유튜버이기도 하다. 매력 만점 핑크보이 곽윤기 선수와 교보생명이 실은 아주 특별하게 얽힌 사이라고 한다. 바로 곽윤기 선수가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렀다는 사실! 이 이야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서 곽윤기 선수 본인이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출처 - 중앙일보

그리고 이번 2022 베이징올림픽 간이시상식에서 곽윤기 선수가 BTS 춤을 췄던 거, 다들 기억할 것이다. 교보생명은 2021년 광화문글판 특별편에서BTS와 콜라보를 하기도 했다. ‘곽윤기 선수 - BTS – 교보생명’의 연결고리,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이 기사를 읽어보자!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처 -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2012 / 2014

조금 무리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로 데뷔한 곽윤기 선수를 비롯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메달리스트들은 물론 ‘은반 아이돌’ 피겨 차준환 선수, ‘연아 키즈’ 유영 선수 등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이다.


출처 - 교보생명컵 꿈나쿠체육대회 2011/2018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매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우리 나라 체육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기초 종목인 육상, 수영, 체조, 빙상, 유도, 테니스, 탁구, 총 7개 종목을 개최하고 있는데, 그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 간 선수도 어느덧 14만여 명에 이른다. 그중 약 450명의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활약했거나 현재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각종 국제대회에서 선수 또는 코치, 감독 등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교보생명의 꿈나무체육대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각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면서 지역사회의 체육·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대회를 계기로 해당지역 경기단체가 결성되어 운영되기도 하기 때문에 지방 체육 활성화에 든든한 보탬이 된다고 한다.



인텨뷰) 쇼트트랙 황대헌, 서휘민 선수의 꿈나무 이야기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동계체전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도 있다! 바로 쇼트트랙의 황대헌, 서휘민 선수! 교봉이가 이 부지런한 선소와 인터뷰를 전해줄게.

황대헌 선수
: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모든 빙상 선수들의 필수 코스죠. 근데 아주 어렸을 때, 초등학생 때 출전한 대회이고, 지금까지 워낙 많은 대회에 출전해서 기억이 또렷하진 않아요. 아마 고학년 때는 성적이 좋았을 걸요?

서휘민 선수
: 근데 그 때는 초등학생 때라 꼭 이겨야 한다는 욕심이나 경쟁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즐거움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과 여행가는 기분으로 참여했고, 다른 지역의 또래 선수들을 만나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요.


황대헌 선수
: 그 뿐만이 아니라 초등학생 때 대회 출전 경험이 있으면 여러 면에서 참 좋죠. 나 뿐만 아니라 상대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서휘민 선수
: 또, 내 실력이 어디쯤인지 점검할 수 있으니까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많이 돼요. 그런데 저희 쇼트트랙 같은 기초종목은 초등학생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많지 않아요. 교보생명에서 앞으로도 꿈나무 체육대회 계속 꾸준히 열어주시면 좋겠고, 이런 대회가 더욱 더 많아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출처 - 연합뉴스

날로만 더해져 가는 스포츠 스타들의 인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중심으로 여러 선수들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알아봤다.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켈레톤 등 다양한 종목에 우리 선수들이 출전해 매일 저녁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시간이 벌써 한 달이 넘었다니, 시간 참 빠르다. 베이징올림픽은 끝났지만, 선수들의 커리어는 이제 시작이니까 우리 자랑스런 선수들의 앞날을 같이 응원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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