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없어도 괜찮아! 캠핑 분위기 나는 식당 Top3

이제 날씨가 슬슬 풀리면서 캠핑을 계획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캠핑 장비가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고, 이것저것 살게 넘쳐서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캠핑 장비 없이도 캠핑 분위기 물씬 풍기는 캠핑 식당을 추천하고자 한다. 지금 가장 핫한 캠핑 식당에서, 캠핑의 꽃 먹방도 즐기고, 인생샷도 건져보자!

 

✅바쁜 당신을 위한 핵심 체크

✅오픈하자마자 SNS에서 핫플로 떠오른 <무수아취>

✅글램핑 느낌 바비큐 파티하러 춘천 가자! <리버앤드>

✅외국 느낌 물씬 풍기는 오두막 캠핑장 <사노리숲>

오픈하자마자 SNS에서 핫플로 떠오른 <무수아취>

출처 - @sihyun3563, @haemi_j

작년 가을에 오픈한 무수아취는 인스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외관에 내부 시설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SNS에서 손에 꼽히는 핫플레이스다. 무수아취는 타임제로 운영되는데, 1부는 11시부터 14시까지, 2부는 15시부터 18시까지, 3부는 19시부터 22시까지 모두 3시간씩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1만 원이고 초등학생은 5천 원으로, 숯과 글램핑 사용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다만 외부 음식은 반입이 불가능해서 무수아취 내에 있는 마트에서 고기나 과자, 음료수, 주류를 사야 한다. 상추, 마늘, 쌈장 같은 음식은 셀프바에서 이용 가능하니 참고하자. 저녁 시간에 이용하면 깜깜한 하늘에 별도 잘 보이고, 서울 도심 속이지만 멀리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여행 가고 싶을 때 딱이다.

- 홈페이지:  http://musuachwi.com
- 주소: 서울 도봉구 도봉로 169길 249
- 영업시간: 11:00~22:00

글램핑 느낌 바비큐 파티하러 춘천 가자! <리버앤드>

출처 - @river_and__

모두 한 번쯤 지하철을 타고 춘천에 가본 경험 있을 것 같은데, 이번에는 춘천 경치를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캠핑 식당, 리버앤드를 소개한다. 리버앤드는 찐 텐트 속에서 글램핑 느낌으로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다른 캠핑 식당들과 달리 전문적인 정육식당으로 운영되어 먹고 싶은 고기를 부위별로 직접 골라서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야채들도 구매할 수 있는데 SNS 감성용 사진을 찍기 좋게 베이컨말이와 파인애플도 구매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본 텐트 예약비 1만 원이 있고, 이용 시간은 2인 2시간, 3인 2시간 30분, 4인 이상은 3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그리고 리버앤드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니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장, 글램핑장 분위기 식당을 찾고 있다면 리버앤드를 찾아가 보자.

- 리버앤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iver_and__/
- 주소: 강원 춘천시 동면 소양강로 266 1층 리버앤드
- 영업 시간: 12:00~23:00

외국 느낌 물씬 풍기는 오두막 캠핑장 <사노리숲>

출처 - @minjjun_love, @im_seulki

위치적으로 조용하고,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어서 마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사노리숲은 최근 이색 데이트 장소로도, 아이들과 프라이빗하게 즐기기에도 좋은 캠핑장으로 뜨고 있다. 사노리숲은 구리에 위치해 있는데, 외곽 순환도로를 내려가자마자 바로 볼 수 있고, 시간도 서울 중심가 기준 30분 밖에 걸리지 않아 접근성도 뛰어나다. 더 편한 것은 시설 이용료와 바비큐 세트, 디저트, 불멍 재료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할 게 없다는 점이다. 패키지는 2인 기준 12만 원이고 성인 1인 추가 시 2만 원이 부과된다. 이용 시간은 4시간으로 제한되어 있고, 오전 10시,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3시, 7시, 7시 30분 이렇게 총 6부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자.

- 사노리숲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anoriforest/?hl=ko
- 주소: 경기 구리시 동구릉로459번길 181
- 영업 시간: 10:00 ~ 23:30

캠핑의 가장 큰 매력은 야외에서 먹는 음식인데 장비 없이 몸만 가면 바로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세상 좋아졌다! 더군다나 모두 프라이빗한 개별 공간이기 때문에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을 것 같다. 어서 빨리 날씨가 풀려서 진짜 캠핑이나 글램핑을 떠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 자주 캠핑 식당을 갈 수 있길 바라며, 어디를 놀러 가더라도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