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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kgu Aug 12. 2022

교봉이가 추천하는 양양 인구해변 서핑샵, 맛집, 카페

이미지 출처: @ingusurf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었는데,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면서 휴가를 보냈을까? 필자는 액티비티를 좋아해서, 이번 여름 휴가에 양양 인구해변에 서핑을 하러 다녀왔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래도 핫플레이스들로만 골라서 하루를 보내다 왔다! 당일치기로 떠난 양양 인구해변 서핑의 하루! 지금부터 랜선으로 같이 떠나보자!



✅ 바쁜 당신을 위한 핵심 체크

✅ 오전 9시,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양양 터미널>로 이동!

✅ 오후 1시, 서핑 강습 전 당 충전을 위해 젤라또 맛집 <페이보릿>으로!

✅ 오후 3시, <인구서프>에서 본격적인 서핑 강습!

✅ 오후 6시,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버거월드>로!

 


오전 9시,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양양 터미널>로 이동!

                                                 

양양 인구해변에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두 번 타야 하는데, 먼저 <양양 터미널>로 이동한 후 거기서 다시 인구해변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오전 9시 버스를 타면 버스 요금은 18,100원이다! .고속터미널에서 <양양 터미널>까지 가는 시간은 보통 2시간인데, 휴가철이나 토요일 오전에는 4시간까지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양양 터미널>에 도착했다면 이제 인구해변으로 가는 버스를 탈 차례다. 양양은 서울과 달리 버스 배차가 거의 한 시간 간격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출발할 때 양양 버스 시간표도 확인한 후 가는 게 좋다!



오후 1시, 서핑 강습 전 당 충전을 위해 젤라또 맛집 <페이보릿>으로!

이미지 출처_@gyuuu._.y

시간표를 확인하지 않고 출발하니 조금 기다렸다가 버스를 탔고 인구해변에 바로 도착했다! 서핑 강습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버스에서 군것질도 했고 혹시 밥을 먹으면 서핑할 때 속이 불편할까 봐 간단하게 당 충전을 위해서 젤라또 맛집 <페이보릿>에 앉아있기로 했다! <페이보릿>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외관과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여러군데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매일매일 다른 맛의 젤라또가 준비되는데,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언제 가도 원하는 취향의 맛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페이보릿 (@yangyang_favorite)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38 (주차 불가)

� 젤라또 한가지 맛 - 5,000원 두가지 맛 – 5,500원 / 젤라또 크로플 9,000원 / 아메리카노 5,300원



오후 3시, <인구서프>에서 본격적인 서핑 강습!

이미지 출처_@chojooy, @ingusurf

맛있는 젤라또를 먹으며 잘 쉬었으니 이제 본격적인 서핑을 시작해 볼까!? 양양 인구해변 근처엔 서핑 강습이 가능한 샵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인구서프>라는 곳을 선택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https://bit.ly/3BInIdD)을 통해 했고, 가격은 체험강습 1시간 49,000원, 입문강습 2시간 80,000원이다. 여름에는 패키지로 2시간 강습과 숙박 및 바비큐까지 119,000원에 가능하니 숙박을 원하는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겠다! 20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서핑 수트를 갈아입고, 교육도 열심히 들은 뒤 인구해변에 가서 본격적인 동작을 배웠다! 근데 분명 땅에선 잘 됐는데 바다로 나가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던 거 같다. 아 참! 그리고 <인구서프>는 강습을 받을 때 사진도 찍어 주시고, ‘인구서프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사진도 다운받을 수 있다! 서핑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인구서프>가 딱일 것 같다.

 

✅ 인구서프 (https://ingusurf.modoo.at)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48-3 (주차 가능)

� 체험강습 – 49,000원 / 입문강습 – 80,000원 / 강습+숙박+바비큐 – 119,000원

 


오후 6시,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버거월드>로!

이미지 출처_@yy_burgerworld

서핑이 끝나고 배고픔이 확 몰려와서 바로 맛집을 찾았다! 인구해변은 말 그대로 바닷가라서 식당이 많진 않지만, 주변 식당이 다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맛은 보장되어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버거월드>에 가봤다! 지금 다시 봐도 군침이 도는데, 물놀이하고 먹을 때는 정말 꿀맛이었다! 소스는 말할 것도 없었고, 수제 패티도 두툼해 육즙이 그대로 느껴지는 인생 수제버거였다. 다만 크기가 생각보다 작으니 대식가인 사람들은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 버거월드 (@yy_burgerworld)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56-1 (주차 가능)

� 양양버거 – 8,900원 / 켄터키버거, 와이키키버거 – 11,900원 / 감자튀김 – 3,500원



버거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니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숙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버스 에 몸을 실었다! 랜선으로 함께 양양에서 서핑과 맛집, 핫플까지 즐겨보았는데 어땠는지 궁금하다. 만약 양양으로 서핑 여행을 떠날 사람들이 있다면 오늘의 글이 도움됐으면 좋겠다! 더운데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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