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의 바쁨속의 꾸준함
8월은 휴가로 시작했지만, 연이어 잦은 출장, 그리고 많은 업무로 쉽지 않은 한 달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함’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러닝은 총 49회, 336km, 36시간을 달렸습니다. 지난달보다 거리는 늘었고, 시간과 상승고도 역시 성장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책 3권을 읽었습니다. 땀 흘리며 달린 기록만큼이나 마음을 채워준 독서는 또 다른 성취였습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다듬을 수 있었던 8월은, 숫자 이상의 의미가 담긴 시간이었습니다.
속도는 조금 느려졌지만, 빠름보다 중요한 건 이어짐입니다. 한 달 내내 달력에 찍힌 도장들이 그 증거입니다.
꾸준히 달리며, 읽고, 일상을 버텨낸 8월. 그리고 다가올 9월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