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이다.
글을 쓰면서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내 마음의 창문을 열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서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살아가야 할 날들에서는
존중과 배려로 좀 더 겸손해지고
모든 일에서 감사하는 습관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섬김과 신뢰를 가치를 실현하려고 합니다.
고난 가운데 미련만 남아있다면
아쉬움이 남겠지만
글쓰기를 통해서 소통하게 되니
행복하고 평화롭기도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좋아하고, 꽃과 나무를 좋아하니
"아름답다." "사랑스럽다."라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내게는 가장 특별한 행운이었습니다.
오늘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 나서려 합니다.
나이 드니 철든다고
지금까지의 흔적 없는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들어서며
살아갈 날들의 흔적 만들기에 자유로운 감성으로 걸어가고자 합니다.
상큼한 아침 햇살이 나를 이끌어 어느 별에 다다랐을 때
내가 지나온 흔적을 바라보며 행복해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