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노자의 독자가
관대한 줄 알았는데
겁이 많은 것이었고
친절한 줄 알았는데
비굴한 것이었네
과감한 줄 알았는데
조급증이었고
양심적인 줄 알았는데
소심한 것이었을 뿐...
성격은 어디에서 AS를 받나
물을 닮으려고 정진하면
맑아질까, 내 안의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