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 가만히 피어나는 마음
몰랐죠.
당신이 울고 있을 때도,
혼자 있을 때도
어딘가 조금씩
피어나고 있었다는 걸.
누군가는 멈춘 줄 알았겠지만,
사실은
조용히,
자기만의 계절을 지나고 있었던 거예요.
말하지 않아도
흘러가는 시간마다
내 안의 무언가가
천천히, 펴지고 있었던 거예요.
그걸 이제야
내가,
당신이
알아봐주네요.
by 숨결로 쓴다 ⓒbiroso나.
《가만히 피어나는 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틈에서 피어나는 마음들을, 조용히 당신 곁에 건네는 시집입니다.
<biroso나의 숨결 감성 연재>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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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목 《엄마의 숨》
화 / 금 《아무 것도 아닌 오늘은 없다》
화/ 토 《숨쉬듯, 나를 쓰다》
수/ 금 《다시, 삶에게 말을 건넨다》
수 / 일 《마음에도, 쉼표를 찍는다》
토 / 일 《말없는 안부》
일 / 월 《가만히 피어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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