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를 껴안는 계절 >

17화 가만히 피어나는 마음

by 숨결biroso나

누군가의 품이 아니라

내 품에서

내가 나를 안아주는 계절이 찾아왔어요.


남들이 건네는 말보다

내 속에서 피어나는 속삭임,

“괜찮아, 잘하고 있어.”


길게 돌아왔지만
돌아온 건 길이 아니었어요.
나였고, 마음이었고,
마침내 나를 알아본 순간이었어요


가끔은

누군가의 사랑보다,

내가 나를 안아주는 마음이

더 오래

나를 피어나게 하니까.






“나를 껴안는 일,

그건 가장 조용한 피어남이에요."


by 숨결로 쓴다 ⓒbiroso나.



오늘도

내 안의 작은 숨결을 안아주며,
나는 나로 피어납니다.

《가만히 피어나는 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틈에서 피어나는 마음들을, 조용히 당신 곁에 건네는 시집입니다.



<biroso나의 숨결 감성 연재>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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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 / 목 《엄마의 숨》

2) 화/ 목 《별을 지우는 아이》

3) 화 / 금 《아무 것도 아닌 오늘은 없다》

4) 화/ 토 《숨쉬듯, 나를 쓰다》

5) 수/ 금 《다시, 삶에게 말을 건넨다》

6) 수 / 일 《마음에도, 쉼표를 찍는다》

7) 토 / 일 《말없는 안부》

8) 일 / 월 《가만히 피어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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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돌봄

#위로의말

#마음에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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