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핵포르도 미국벙커버스터폭격만가능트럼프‘비개입주의'
Iran's nuclear facility, Fordo, can only
이란핵 포르도 미국 벙커 버스터 폭격만 가능 트럼프 ‘비개입주의’
이란핵 시설의 핵심인 포르도(Fordo)에 미군만이 폭격 가능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확전에서 ‘비개입주의’ 지지자들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16일 중동 상황을 이유로 캐나다G7 정상회의 첫날 저녁에 조기 귀국을 발표했고, 백악관에 복귀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개최를 지시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란에서 가장 잘 보호되고 있는 핵 시설은 지하 깊숙이 있다> 제목으로 <오직 미군만이 그 시설에 도달할 수 있는 30,000파운드의 폭탄과 그것을 운반할 수 있는 폭격기를 가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란에서 가장 중무장한 핵 시설인 포르도는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 속 깊은 곳에 지어졌고, ‘벙커 버스터’로 알려진 무기는 기지를 파괴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공중 투하 무기이며 길이 20피트에 30,000파운드 무게의 특수 폭탄은 미군이 보유한 B-2 스텔스 폭격기만이 탑재할 수 있다고 NYT가 밝혔다.
NYT는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이스라엘에 벙커 버스터 폭탄을 제공하겠다는 수년간의 미국 정책을 뒤집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더 많은 군사적 불행에는 관심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으며, 중동 전쟁에 대한 미국의 더 많은 개입에 단호히 반대하는 비개입주의 지지파를 소외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관리들은 이제 이스라엘이 이란의 상당 부분에 대해 공중 우위를 확보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공격기가 포르도 상공을 선회하여 적어도 일시적으로나마 포르도를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 수는 있지만 파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은 스스로 포르도를 파괴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며, 미국은 이스라엘이 벙커 버스터를 입수하는 것을 막았고, 이스라엘의 전투기에는 벙커 버스터를 탑재할 수 있는 중폭격기를 개발하지 못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은 이란의 가장 진보된 원심분리기가 있는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는 더 접근하기 쉬운 발전 및 송전 시설을 타격하는 것이고 현재 이스라엘의 이란 공중 폭격은 포르도 인근 공장을 추격하면서 이란에서 가장 보호받는 핵 시설에 대한 위협으로 이란의 농축 우라늄 능력을 현저히 늦추는 것이라고 NYT가 진단했다.
트럼프 1기 체제에서 미국 중부사령부 사령관이던 조셉 보텔 장군은 "우리는 이스라엘인들이 그것들을 사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인들에게 그것들을 제공하지 않는 정책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며 “대신, 미국은 벙커 버스터 폭탄을 주로 억지력으로, 미국만이 보유한 국가 안보 자산으로 보았고, 만약 공개된다면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하도록 부추길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NYT에 밝혔다.
보텔 장군의 뒤를 이어 펜타곤 중부 사령부를 이끌었을 때 이란 전쟁 계획을 담당했던 케네스 F. 맥켄지 주니어 장군은 "이스라엘은 최근 많은 비밀 작전을 펼쳤지만, 문제의 물리학은 그대로다"라며 "그것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목표이다"고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독자적 작전에는 이스라엘 방위군과 비밀 공작원들이 그 장소의 입구를 파괴하는 것을 포함해 그 장소를 무력화시킬 다른 침투 방법이 모색됐다.
민주당 오바마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에게 이스라엘이 제시한 계획들 중 하나는, 특공대를 태운 이스라엘 헬리콥터가 현장으로 날아가고 특공대원들은 시설 안으로 들어가 폭발물을 장착하고 폭파시키는 전략이었다고 전직 미국 관리들이 NYT에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같은 전략은 지난해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미사일 생산 시설을 파괴하면서 비슷한 작전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 예키엘 레이터(Yechiel Leiter)는 15일 ABC 뉴스의 "디스 위크(This Week)"에서 이러한 옵션을 암시하며 "우리는 Fordo를 처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비상 사태를 가지고 있다"라며 "모든 것이 하늘로 날아올라 멀리서 폭격을 가하는 것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2001년 아프가니스탄과 1991년 페르시아 걸프전에서 미국의 공중 작전을 계획했던 예비역 3성 공군 장군 데이비드 A. 뎁툴라(David A. Deptula)는 이스라엘이 미국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는 지적에 동의하며 “이스라엘 특수부대는 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해 삽입 적용 또는 기타 다양한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고 NYT에 말했다.
이란 전문가 발리 나스르는 "이란인들은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프로그램 속으로 들어가려 한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그들은 이라크 사태 이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 전에 포르도를 산 속에 세웠다"고 NYT에 말했다.
트럼프 체제 1기의 보텔 사령관은 “미국산 벙커 버스터를 사용이 결정된다면 국제적으로도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그러한 폭격으로 인한 핵 오염이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 미국이 이란의 주권에 대한 불법적인 공격으로 간주될 일에 이스라엘과 합류했다는 생각에 대해 국제적으로도 분명히 여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NYT에 밝혔다.
NYT는 군사 분석가들이 미국이 직접 폭격에 연관되면 “이란은 이 지역과 그 너머에 있는 미군과 다른 미군 목표물에 대한 보복을 확대할 수 있다”며 “미국은 이 지역에서 다시 전쟁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23년 3월 포르도에서 순도 83.7%로 농축된 우라늄을 발견했다고 보고했고 이는 핵무기에 필요한 농축 수준인 90%에 근접한 수치이다.
이란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서명했고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벙커 버스터’는 일반 폭탄보다 훨씬 더 두꺼운 철제 케이스에서 비슷한 크기의 범용 폭탄보다 더 적은 양의 폭발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거운 탄피로 인해 탄약이 폭발하기 전에 뚜꺼운 토양과 암석 또는 콘크리트를 뚫을 때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지하 깊숙이 비폭발 상태를 유지하며 들어가 폭파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 통화에서 요구한 '만남'의 장소로 지정된 캐나다G7에서 정규 회담 종류 이후의 17일 오후 부대 행사 '이후 조우' 추진이 트럼프 측의 회담 단축 퇴장으로 자동 무산됐다.
<이스라엘 ‘이란핵 공격’ 트럼프 ‘사전 통고’ NSC ‘이관’ 주가 하락 , 2025년 6월 13일자>
<이재명 ‘만족스런 합의 도달 합의’ 오류 트럼프 ‘캐나다G7 초청’ 조작, 2025년 6월 7일자> 참조
kimjc00@hanmail.net
Iran's nuclear facility, Fordo, can only be bombed by US bunker busters, Trump's 'non-interventionist' policy
Only US forces can bomb Fordo, the core of Iran's nuclear facility, and President Trump appears to be maintaining the strategy of 'non-interventionist' supporters in the escalation of the war.
On the 16th, US President Trump announced his early return from the first evening of the G7 summit in Canada, citing the Middle East situation, and immediately ordered a National Security Council (NSC) meeting to be held immediately after returning to the White House.
On the 16th, the New York Times reported under the title, "Iran's best-protected nuclear facility is deep underground," that "Only the US military has a 30,000-pound bomb and a bomber capable of carrying it." Iran’s most heavily fortified nuclear facility, Fordow, is built deep in the mountains to protect it from attack, and the only air-droppable weapon capable of destroying the site is a 20-foot-long, 30,000-pound bomb that can only be carried by the U.S. military’s B-2 stealth bomber, the Times reported.
“President Trump has made no moves to reverse years of U.S. policy to provide Israel with bunker-busting bombs,” the Times said. “He has made it clear that he has no interest in more military misfortune in the region, and he is trying not to alienate non-interventionist supporters who are adamantly opposed to more U.S. involvement in the Middle East wars.”
U.S. officials say that now that Israel has air superiority over much of Iran, Israeli strike aircraft could circle Fordow and disable it, at least temporarily, but not destroy it. The conventional wisdom is that Israel cannot destroy Fordo on its own, and the United States has prevented Israel from acquiring bunker busters and has prevented Israel from developing heavy bombers capable of carrying bunker busters on its fighter jets.
The Israeli attack on Iran’s nuclear facility is aimed at striking Iran’s more accessible power generation and transmission facilities that help operate its most advanced centrifuges, while the current Israeli air strikes on Iran are aimed at significantly slowing down Iran’s ability to enrich uranium by targeting the plant near Fordo, a threat to Iran’s most protected nuclear facility, the Times reported.
“We had a long-standing policy of not giving them to the Israelis because we didn’t want them to use them,” General Joseph Votel, who was commander of U.S. Central Command during Trump’s first term, told the Times. “Instead, the United States viewed bunker busters primarily as a deterrent, a national security asset that only the United States had, and that if released would not provoke Israel into starting a war with Iran.” “The physics of the problem are the same as they have done in recent years,” Gen. Kenneth F. McKenzie Jr., who succeeded General Votel as head of the Pentagon’s Central Command and was in charge of the Iran war plan, told the Times. “It’s still a very difficult target.”
The Israeli operation, which was an independent operation, involved the Israel Defense Forces and covert operatives trying to neutralize the site by using other methods of penetration, including destroying the entrance to the site.
One of the plans Israel presented to senior Obama administration officials involved flying Israeli helicopters carrying commandos into the site, who would then arm the facility with explosives and detonate them, former U.S. officials told the Times.
The Israelis used a similar strategy successfully last year in Syria to destroy a Hezbollah missile production facility. Israel’s ambassador to the U.S., Yechiel Leiter, hinted at the option on ABC News’ “This Week” on Wednesday, saying, “We have a number of contingencies that we can use to deal with Fordo,” adding, “It’s not all about flying up and bombing from afar.”
Retired three-star Air Force General David A. Deptula, who planned U.S. air operations in Afghanistan in 2001 and the Persian Gulf War in 1991, agreed that Israel has options that don’t require U.S. help, telling the Times, “Israeli special forces could use insertion or other means to neutralize the facility.”
“The Iranians fully understand that the Israelis are trying to get into their program,” Iran expert Vali Nasr told the Times. “They built Fordo in the mountains a long time ago to solve the problem of what happened after Iraq.” “If the decision is made to use American bunker busters, it would have enormous international consequences,” Votel, a former commander in the Trump administration, told the Times. “I think there would be clear international repercussions, both because of the nuclear contamination that could result from such a strike, and because the United States would be seen as joining Israel in what would be seen as an unlawful attack on Iranian sovereignty.”
Military analysts said that if the United States were directly involved in the strike, “Iran could expand its retaliatory strikes against American forces and other American targets in the region and beyond,” and “the United States would be again positioned for war in the region.”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 reported in March 2023 that it had found uranium enriched to 83.7 percent at Fordow, close to the 90 percent level needed for a nuclear weapon.
Iran has signed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NPT) and says its nuclear program is for peaceful purposes. ‘Bunker busters’ contain a smaller explosive charge than a similarly sized general-purpose bomb in a much thicker steel case, and the heavy case allows the munition to remain unexploded deep underground, undamaged as it penetrates thick soil, rock or concrete before detonating.
The plan to hold a side event, a 'post-meeting', on the afternoon of the 17th after the regular summit at the G7 in Canada, which President Lee Jae-myung had requested in a phone call with President Trump, was automatically canceled due to Trump's abrupt exit from the meeting.
Refer to <Israel's 'Iran Nuclear Attack' Trump's 'Pre-Notification' NSC 'Transfer' Stocks Fall, June 13, 2025>
<Lee Jae-myung's 'Agreement to Reach Satisfactory Agreement' Error Trump's 'Canada G7 Invitation' Manipulation, June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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