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옆에 남긴 메모
사회 초년생... 재테크와 경제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ETF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다.
시간이 없어 세상 돌아가는 소식, 경제 개념을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없는 직장인...
그래서 ETF부터 공부하게 됐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ETF」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진짜 기초적인 개념부터 설명해 준다는 점(ETF들의 이름의 의미도 설명해 준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새로 알게 된 것들을 몇 개 정리해보고자 한다.
처음 ETF를 봤을 때 가장 궁금했던 건 이거였다.
“이거 그냥 주식처럼 사고파는데 가격이 왜 그렇게 크게 흔들리지 않을까?”
알고 보니 ETF에는 LP (Liquidity Provider)라는 존재가 있다.
LP는 쉽게 말하면 유동성 관리자다.
ETF 가격이 실제 자산 가치보다 너무 비싸지거나 싸지면 LP가 시장에서 매매를 하면서 가격을 다시 맞춰준다.
그래서 ETF에는 괴리율이라는 개념이 있다.
ETF 가격과 실제 자산 가치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보는 지표다.
이걸 알고 나니까 ETF가 그냥 “묶음 주식”이 아니라 생각보다 구조가 정교한 상품이고 관리를 받고 있는 상품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주식을 볼 때는 보통 거래량을 중요하게 본다.
그래서 ETF도 “거래량이 많은 게 좋은 건가?”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ETF에서는 거래량이 가치라기보다 매매 효율성에 가깝다.
왜냐하면 ETF는 기초 자산을 기반으로 새로 생성하거나 환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래량이 적다고 ETF가 나쁜 상품이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매매가 얼마나 편한지' 정도를 판단하는 참고 정도로 보면 된다.
책을 읽고 나서 ETF를 볼 때 체크하는 기준이 조금 정리됐다.
1️⃣ 순자산 규모 (AUM)
→ 너무 작으면 상품이 사라질 수도 있음
2️⃣ 거래량
→ 매매 편의성
3️⃣ 수익률
4️⃣ 운영 비용
이 중에서 생각보다 중요한 게 운영 비용이었다.
ETF는 장기 투자로 많이 가져가기 때문에 수수료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 꽤 크게 벌어진다.
ETF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패시브 ETF(예: S&P500 추종)
→ 특정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
2. 액티브 ETF
→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운용
처음에는 액티브가 더 좋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패시브 ETF가 장기 성과가 좋은 경우도 많다.
운용 비용 때문이기도 하고 시장을 계속 이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ETF는 그냥 “지수 추종 상품”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종류가 꽤 다양했다.
1, 대표 지수형 (예: S&P500, 나스닥 100)
2. 섹터형(예: 반도체, 헬스케어, 에너지)
3. 테마형(예: AI, 클린에너지, 로봇)
이걸 보고 느낀 건 ETF도 결국 투자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점이다.
이건 책에서 처음 알게 된 개념이다.
Total Return ETF
배당 + 이자 + 옵션 수익 모든 수익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배당을 따로 받지 않고 자산 안에서 계속 굴러간다.
장기 투자에서는 이 방식이 복리 효과를 더 크게 만들 수도 있다.
ETF는 보통 “장기 투자 상품”이라고 하지만
보통 6개월 ~ 1년 주기 정도로 비중을 조정하거나 리밸런싱을 하는 게 좋다고 한다.
책에서 나온 전략 중 하나가 행성-위성 전략이다.
핵심 ETF를 중심에 두고(행성) 주변에 테마 ETF를 조금씩 추가하는 방식이다.(위성)
중심: S&P500 ETF
위성: 반도체 / AI / 배당 ETF
이 방식의 장점은
안정성 확보
동시에 성장성도 노릴 수 있음
이라는 점이다.
ETF는 막연히 “주식보다 쉬운 투자”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구조/비용/상품 유형 같은 걸 어느 정도 이해해야 제대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었다.
그래도 개별 종목을 분석하는 것보다 ETF 구조를 이해하는 게 나한테는 훨씬 편하게 느껴졌다.
아마 왜 저렇게 구성되어야 하고 원리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좀 더 공부하 필요할 것 같다.
다만 인생은 실전이라고 당장 오늘부터 책에서 나온 ETF 한주 사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