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우 Jun 26. 2023

작업실 통신 10

생각하는 사람

생각하는 사람 2023

45.6x53.1

acrylic on canvas


1980년부터 작업한  "생각하는 사람 "

지금까지 스케치를 포함, 한 200여 번 넘게 작업 한 듯~

고교를 졸업한 1980년부터 몇 년간 습관처럼 미술 관련 책이나 전시도록을 보며 소위 세계 명화들을 사인펜·연필 등 으로 모사한 적이 있다.

똑같이 베껴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실묘사로부터, 점차 윤곽만 그리거나 핵심 조형성에 집중하여 속사하는 방식이었다.

당시 자주 드나들던 종로서적에서 열화당 문고를 구입 도판들을 주로 보고 그렸다.

비교적 싼 편이고 내용도 쉽고, 도판도 많아 거의 사서 모았었다. 지금도 여러 권이 낡고 색이 바랜 채로 책꽂이에 꽂혀있다.

작가의 이전글 작업실 통신9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