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사연일가-

by 해고리


함께 가을을 지나고 첫눈 오는 날을 기다렸는데

첫눈이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우리 이제 봄을 기다리자고 말하고 싶었는데

첫눈이 내리기 하루 전날 떠나간 당신은

이번 겨울이 참 시리고 아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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