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사연일가-

by 해고리



이별이라 말하기에 거창한 내 마음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한 단어로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너란 사람은

그냥 오랜만이라서 좋았다.로 끝내려 한다.

조금 더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왔으면 좋았을 텐데...

간절하게 바랬던 우리의 만남은

헛된 꿈이라는 말로 정리한다.

시작되지 않은 만남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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