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미용실에 갔다. 원장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남편이 보는 아내의 색깔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기는 내가 무슨 색깔 같아?"
'음... 초록이나 파랑은 아닌 것 같고... 분홍은 선택지에 없고... 빨강은 아닌데... 그래 주황!'
"주황색 같은데?"
결과는 집에 가서 찾아본단다.
다음 날 아침 아내에게 메시지가 왔다.
다행이다.
빨강이나 초록, 파랑을 선택했음 따끔한 눈총을 받을 뻔했다.
놀고재비 윤부파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