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으로 가야 빨리 갈 수 있을까?
1차선으로 갈까? 2차선으로 갈까?
저 차는 좀 늦게 갈 것 같은데...
조금 더 덜 막히는 길은 어디 없나?
적은 것보다는 많은 것을.
느린 것보다는 빠른 것을 보통은 선택하는 것 같다.
많아야 좋은 것도, 빨라야 좋은 것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한 번쯤을 느리게 가는 것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다.
그럼 볼 수 없는 장면을 마주하게 된다.
그것이 내 인생의 뜻밖의 길로 인도해 줄 수도 있다.
종교가 될 수도, 직업이 될 수도, 오늘 저녁 메뉴가 될 수도 있다.
늘 선택의 기로에 선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어 하지만 옳은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