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욕

by 윤부파파

매주 일요일 아이들이 교회에서 운영되는 축구팀 강습에 참여했다. 벌써 일 년이 다되고 올해 마지막 수업에 다녀왔다.

해가 점점 짧아져 오늘은 해가 진 후에야 수업이 끝났다.

일 년 동안 아이들이 참 많이 성장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승부욕이 생긴 것에 반갑지 않을 수가 없다.

늘 양보하고 경쟁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너무 못마땅했다.

이제는 몸싸움도 하고, 욕심에 혼자 드리블도 하는 모습에 흐뭇했다.

게임에서 이기고자 하는 승부욕, 무언가 쟁취하려는 욕심이 더 마음도 몸도 더 튼튼하게 해 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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