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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러닝화

by 윤부파파

복직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두 달째 수영을 못하고 있다.

아이들 방학 핑계로 등산도 뜸하다.

살이 쪘다.

게을러졌다.

짜증이 늘고 화를 많이 낸다. 스스로 느낀다.

아내도 왜 이렇게 화가 많아졌냐고 한다.

식욕이 늘었다.


귀경길에 러닝화를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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