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언장담했지만, 필기시험 합격 기준 속 정보처리기사는 "때마다" "분명히" "틀림없이" 존재했던 이유로 돌아갔다. 거기에 제목까지 바꾸면서 의도치 않게, 사주명리학의 대운수, 방과후아동지도사와 사단법인 자격증이 먼저 등장했다. 이제야말로 정보처리기사 차례이다.
... 정말 미친 듯이 강의만 들었고, 미친 듯이 자격증을 땄다. 그러다 문득, 사단법인 자격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현타가 왔다.초등학교 방과 후 컴퓨터 강사가돼보겠다고 방과후아동지도사와 그에 연관된 자격증들을 알음알음 따놓았지만, 쓸모라는 효용가치가 국가기술자격증보다 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단법인 자격증도 최종적으로 시험을 치르긴 했지만, 국가기술자격증에 비하면 난이도가 현저히 낮다.
기능사보다 더 낮은 등급이 사단법인 자격증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여전히 사단법인 자격증을 취득하는 분들도 많고, 사단법인 자격증이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떤 곳에서는 그 쓰임새가 국가기술자격증보다 전문적일 수 있겠지만 나는 그랬다. 아마도 사이버 자격증이라 더 쉽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아동심리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2급, 인성지도사 1급. 이력서에 적어놓을 수는 있겠지만, 시간과 자격증 발급비만 있으면 따는 자격증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웠다.
그래 기술이 최고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정보처리기사다. 정보처리기사라고 하여 실무에서 엄청난 기술자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었지만, 공기업, 사기업, 공무원 시험에서 5%대의 가산점을 받을 만큼 난이도가 있는 자격증이다. 혹시 모를 대비로 자격증을 따는 내게, 공무원 계약직이라던가, 국민연금 취업이라던가 뒤늦게 취업문이 열릴 경우를 대비하여 선택한 것이 정보처리기사였다.
정보처리기사는 사무자동화 산업기사와 같은 직렬이지만, 내가 정보처리기사를 도전하게 된 이유는 한참 전에 알아봤던 공무원 가산점 때문이었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는 컴퓨터활용능력2급과 같은 가산점을 받았고, 정보처리기사는 컴퓨터활용능력1급과 가산점이 같았다. 자격증의 꽃은 국가기술자격증이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준비했다.
아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정보처리기사는 실기시험이 필답 100% 였고, 컴퓨터활용능력 1급은 작업형 실기시험이어서 정보처리기사를 선택했다. 컴퓨터 활용능력 1급 실기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와 비슷했던 거 같은데,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실기를 독학으로 준비하며 학을 뗐다. 너무 어려워서 작업형 실기가 아닌 필답형으로 정보처리기사를 선택했다. 그랬었네..
지옥에서 빠져나오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음에도, 머리에 얹힌 돌갓을 벗어던지고 싶었음에도, 개버릇 남 못준다고 필기시험을 접수하면서 공부를 시작했다. 2005년에 사무자동화 산업기사를 취득하고 꼭 10년 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으니, 쉬울 리 없었다.
모든 시험을 독학으로 준비하는 나는 책부터 산다. 정보처리기사와 컴퓨터활용능력 2급, 1급처럼 수요가 많은 시험의 경우 수험서도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일단 서점에 방문하여 책을 훑어본다. 지금은 책마다 비닐로 꽁꽁 싸매어 놓아 내지를 볼 수 없게 해 놨지만, 예전에는(흠흠. 또 옛날사람) 책 내부를 볼 수 있었다.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내용은 보지 않는다. 편집만 본다. 수험서나 문제집의 경우 겉표지와 내부 몇 장을 제외하고, 내지는 2도나 1도로 인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도 인쇄를 단도 인쇄라고도 하는데, 한 가지 색을 기준으로 명암을 조절하는 것이다. 검정색을 기준으로 한다면, 진한회색, 회색, 흐린회색, 흰색처럼 한 가지 색상으로 색의 강도를 주어 조절하여 인쇄하는 것이다.
2도 인쇄는 검정색을 기본으로 하여(글씨) 한 가지 색상을 추가한다. 검정색 + 붉은계열, 검정색 + 파란계열, 검정색 + 노랑계열. 검정이 아니어도 되지만, 글씨는 검정색을 사용해야 가독성이 높아 대부분 검정색을 글씨로 하고, 특별색을 추가하여 인쇄한다.
단도나 2도 인쇄는 수험서나 문제집 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책(책 페이지수가 많은)에서 볼 수 있는데, 전체 컬러 인쇄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가독성도 살리고, 특히 2도 인쇄는 생각보다 풍부한 색을 낼 수 있다.
쇼펜하우어 아포리즘_ 검정색 + 파란계열의 2도인쇄 본
또 산으로 갔구나. 내용은 보지 않고, 편집만 본다. 이거였는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듯, 보기 좋은 책이 공부할 마음도 나게 한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읽히지 않는 책이 있고, 책을 보다 보면 눈이 피로해지는 책도 있다. 글자체, 자간, 행간, 편집이 기본적으로 깔끔한 책을 나는 선호한다.
단도, 2도, 4도. 인쇄 색상은 중요치 않다. 그저 깔끔하고 포인트 있는 편집으로 심심하지 않은 책. 일반 책이야 내용이 9할을 차지하지만, 수험서는 편집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깔끔한 편집이 내용도 쏙쏙 들어오게 한다. 가뜩이나 어려운 공부에 눈까지 혹사시킬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너는 무슨 책을 샀냐고? 영진출판사 책을 샀다.
어라? 필기 시험과목이 낯선데? 2017년, 2020년, 2023년 내가 시험을 본 2015년 이후 이렇게 세 번 정보처리기사 필기 출제 기준이 변경되었다. 출제기준도 큐넷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지금 준비하는 분은 출제기준을 살펴보고, 시작하길 바란다.
▶ 내가 시험을 봤던 2015년 정보처리기사 필기 과목
1. 데이타베이스
2. 전자계산기구조
3. 운영체제
4. 소프트웨어공학
5. 데이타통신
책을 구매하고 나면, 일단 읽어본다.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전체적인 내용을 쭈욱 훑어본 후 출제경향을 본다. 과목의 어느 부분이 시험에 많이 나오는지. 보통 책 앞머리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이 또한 그냥 훑어본다. 대충 살펴본 후 최근년도부터 기출문제를 푼다. 말은 푼다라고 했지만, 알아야 풀지 그냥 적는다.
수험서 대부분 기출문제 아래쪽에 문제해설이 나온다. 그걸 그냥 따라 적는다. 3개년치를 따라 적다 보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을 수 있다. 가닥은 잡히지만, 손모가지는 날아간다. 요새 아이들이야 노트필기가 아닌 패드를 이용해 공부를 하지만, 나는 옛날 방식에 익숙한 옛날사람이니 그냥 노트에 적는다.
어떤이는 3개년도 기출만 풀었네, 10개년도 기출을 풀었네, 3회독을 했네, 5회독을 했네. 그러기도 하지만, 나는 보통 최신기출 3개년도를 풀고, 정확히 아는 문제와 포기해야 할 문제로 나눈다. 정확히 아는 문제는 절대 틀리지 않도록 반복하고, 포기한 문제는 보지 않으며,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는 더 이상 틀리지 않는 문제로 만든다. 60점으로 합격해도 합격이고, 100점으로 합격해도 합격이니 언제나 65점을 목표로 준비한다.
65점. 이 목표를 세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정보처리기사 1차 필기시험을 보고 나온 후 당일 오후 가답안이 나왔다. 가답안으로 채점하니 과락 없이 딱 60점이었다. 현재 정보처리기사는 CBT 방식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시험지 제출과 동시에 합격을 알 수 있었으나, 당시는 종이시험지로 OMR에 답을 적어내면 채점이 이루어지는 방식이었다. 이에 관련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하여간 가답안 결과 나는 합격했다.
역시 죽지 않았구나. 10년 만에 공부했는데 한방에 합격이라니. 게다가 제일 어렵다는 기사라니. 오예. 실기시험 준비해야지. 책 사러 가자!
실기시험 합격기준은 과락 없이 전체 평균 60점 이상. 미리 준비하면 좋겠지만, 나의 공부는 접수일부터 시작되기에 책 먼저 구비해 놓고, 발표일을 기다렸다. 옴마. 젠장. 이럴 수가. "불합격"
가답안 중 몇 문제가 실제 답이 아니었고, 그 몇 문제 중 한 문제가 내게 적용되었다. 가답안으로 채점했을 때는 합격이었으나, 실제 답안으로 채점되고 나니 불합격. 한 문제로 떨어졌다.죽지 않았기는 개뿔!합격의 기쁨은 한순간 사라졌다. 실기 책도 사놨는데 소용이 없어졌다. 이런 이유로 나의 목표점수는 65점이 되었다. 가답안과 실제 답안이 틀렸을지라도, 한두 문제로는 불합격이 되지 않을 점수.
두 번째 필기시험 준비는 첫 번째보다 수월했다. 첫 번째 적어놓았던 노트를 펴고 찬찬히 보면 된다. 문제집에도 없는 따끈따끈한 최신 기출문제지도 갖고 있지 않은가! 어려울 게 없었다. 최근 3개년치는 풀어봤으니, 그걸 제외하고 그 전년도 3개년치를 풀었다. 이번에는 합격이겠지?!
두 번째도 떨어졌다. "과락" 과락이라니. 말로만 들었던 과락이라니.. 전자계산기구조인지, 운영체제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앞에 과목이 과락이었다. 7개=35점. 아무리 가답안이라고 할지라도 희망은 없었다. 가답안이 실제 답과 다른 경우는 질문이나 답에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경우인데, 내가 과락을 맞은 그 과목에는 그럴 소지가 있는 문제가 없었다. 이미 과락이 확정되어 뒤에 과목은 맞춰 볼 필요도 없었지만 꿋꿋이 채점했다. 포기할 시험은 아니었으니까. 최신 기출문제지 하나가 더 추가됐다.
세 번째 필기시험. 이번에는 꼭 합격해야 했다. 벌써 일 년. 기사 필기시험에 일 년이라니. 막상 공부한 시간으로 따지자면 필기시험 접수 후 필기시험 일까지 대략 1달 반, 여태 두 번 봤으니 3개월 정도 공부했지만 '필기합격도 못하는 불안감'은 마음에 눌어붙어있었다. 필기를 합격해야 실기를 보는데, 필기합격을 못하니 자격증에 한 발도 들여놓지 못한 것이지 않은가. 이번에는 꼭 해내고야 만다!
언제나 문제집 한 권 사서, 독학으로 시험 준비를 했지만 이번에는 인강을 들어보기로 했다. 독학으로는 안되니, 방법을 바꿔보기로 한 것이다. "유수쌤" 당시 정보처리기사 시험 온라인 강사로는 독보적으로 인기가 많았고, 지금도 정보처리기사 유수로 검색하니 여전히 활동 중이신 거 같다.
정보처리기사 유수쌤 강의는 깔끔했다. 군더더기가 없었고, 그야말로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유수쌤 강의를 전체적으로 한 번만 들었지만, 텍스트로만 외웠던 과목이 이해가 되니 암기를 따로 하지 않아도 문제가 저절로 풀렸다. 완벽했다. 이번에는 합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지금에설랑 보니, 유수쌤은 정보처리기사 시험계의 일타강사였다. 일타강사의 쏙쏙 들어오는 강의로 나는 결국 합격했다. 필기시험 세 번 만에. 그래도 합격이 어디야?! 이제 진짜 실기 준비를 하면 된다!
▶ 2015년 기준_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 과목
1. 어플리케이션(알고리즘)
2. DB 실무
3. 업무프로세스
4. 신기술 동향
5. 전산영어
2015년 3회 차 필기시험 합격 후 어떤 이유에서인지 동차 시험에는 접수하지 못했다. 못한 건지 안 한 건지 모르겠지만 실기시험 합격일을 보니, 2016년 1회 차 실기시험을 치른 거 같다. 실기시험을 접수해 놓고 시험을 안 봤을 수도 있다. 접수만 하고 안보는 경우는 비일비재했기 때문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정확히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실기시험 한 번만에 합격했다는 것이다. 실기시험도 유수쌤 강의를 들었는데, 2016년 1회 차를 끝으로 실기시험 기준이 바뀐다고 하여 더 열심히 했던 기억도 난다. 실기시험과 관련해서는 공부방법을 알려 드릴 길이 없다. 첫째는 전산영어에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은 있지만 나머지 과목은 내용조차 기억이 나지 않고, 둘째는 출제 경향이 바뀌어 알려드리고 싶어도 알려드리질 못한다.
자격증 시험의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다.현재 본인의 직업이나 직종과 관련된 자격증을 제외하고는, 자격증은 있지만 기술은 없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나라고 손 번쩍 들어본다. 실기시험의 노하우는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경험상 대부분의 실기시험은 1회 차가 제일 쉽다.
시험을 여러 번 치르다 보면 알게 되는 것들이 있는데, 실기시험은 1회 차가 제일 쉽고 마지막 회차가 제일 어렵다. 경험으로 얻은 깨달음이라 언제나 통용되는 진리는 아니지만, 이는 합격률과 관계가 있어 신빙성이 있다. 큐넷에서 종목별 상세정보를 보면, 기본정보 안에 "종목별 검정현황"이 있다. 여기에 합격률이 나오는데, 응시자 대비 합격률을 표기한 것이다.
연간 합격률은 연간 총시험의 합격률이기 때문에 1회 차에 합격률이 높으면 나머지 회차 시험이 어렵다. 연간 합격률을 종합했는데, 종합평균에 비해 합격률이 낮으면(이는 그해 시험이 어려웠다는 얘기) 다음 해 시험은 이전 해보다 쉽다. 반대로 연간 합격률이 높으면, 다음 해 시험은 1회 차부터 어려울 수 있다.
출제 경향이 바뀌면, 그 해 합격률은 매우 낮다. 온라인 강의나, 유튜브, 출판사도 바뀐 출제 경향을 반영하긴 하겠지만 수험자 본인에게는 낯선 문제 투성이라 그럴 수 있다. 아는 문제도 헷갈리게 하는데, 새롭게 변형된 문제가 나오면 머리가 띵하다. 정보처리기사 2020년 실기 합격률이 17.7%다. 2019년은 51.4%였다. 수치만 봐도 2020년 출제 경향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보인다. 2019년 합격률도 높은 편이라, 2020년은 출제 경향이 바뀌지 않았더라도 어려웠을 것이다. 미리 따서 다행이다 싶다. :)
▶ 2024년 기준_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 출제 경향
<실기시험 출제 경향>_ 큐넷 정보처리기사 발췌_2024년 01월 17일
정보시스템 등의 개발 요구 사항을 이해하여 각 업무에 맞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에 관한 설계, 구현 및 테스트를 수행에 필요한
1. 현행 시스템 분석 및 요구사항 확인(소프트웨어 공학 기술의 요구사항 분석 기법 활용)
2. 데이터 입출력 구현(논리, 물리데이터베이스 설계, 조작 프로시저 등)
3. 통합 구현(소프트웨어와 연계 대상 모듈간의 특성 및 연계 모듈 구현 등)
4. 서버프로그램 구현(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구축, 형상 관리, 공통 모듈, 테스트 수행 등)
5. 인터페이스 구현(소프트웨어 공학 지식,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설계, 기능 구현, 구현검증 등)
6. 화면설계(UI 요구사항 및 설계, 표준 프로토 타입 제작 등)
7.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테스트 케이스 설계, 통합 테스트, 성능 개선 등)
8. SQL 응용(SQL 작성 등)
9.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구축(SW 개발 보안 설계, SW개발 보안 구현 등)
10. 프로그래밍 언어활용(기본 문법 등)
11. 응용 SW기초 기술 활용(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활용, 네트워크 활용, 개발환경 구축 등)
12. 제품 소프트웨어 패키징(제품 소프트웨어 패키징, 제품소프트웨어 매뉴얼 작성 , 버전 관리등 )
아주 오래전에 자격증을 취득한 나의 기준으로는 복잡해 보이지만, 변화된 출제 경향으로 준비한 수험자들에게는 익숙한 내용일꺼라 생각한다. 익숙하지만 시험은 시험이다. 노력을 보태지 않으면 얻어지지 않는 게 자격증이다. 한방에 딱딱 합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떨어졌다고 실망하거나 포기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자격증이 좋은 점은 언제나 기회가 또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떨어지면, 다음에 보면 된다. 다음에도 떨어지면 또 그다음에 보면 된다. 기대가 있어도 실망하고, 기대가 없어도 실망은 한다. 실망스럽겠지만, 기회는 분명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내가 누구인가? 자격증 사냥꾼이 아니던가? 나는 출제자의 의도를 아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시험은 떨어뜨리려고 있는 것이다.
시험은 '결코' 합격시키려고 있는 게 아니다.
_ 2024년 01월 19일 금요일_ 드디어 <어쩌다보니 정보처리기사 편>을 발행합니다. 브런치 작가가 된 첫날 폭풍발행 했던 것처럼, 이번 <'어쩌다보니' 자격증 사냥꾼> 시리즈를 폭풍 발행 중입니다. 3. CBT and OMR 까지는 서랍에 놓여있지만, 그 이후 순번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겠어요. 부지런히 쓰길, 저에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