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객이 사랑하는 풍경 여행지 BEST 5
"한국인은 '풍경'보고 골라요"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가장 선호하는 여행으로 '자연· 풍경 여행'을 꼽았으며, 이에 따라 일본, 미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름다운 대자연의 명소들을 보유한 국가들이 인기 여행지 10위 안에 든 것으로도 확인되었다.
만약 올해 대자연을 만끽하며 힐링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푸켓, 푸꾸옥, 세부, 벳푸, 하와이를 목적지로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곳에는 어떤 대자연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자.
일본 벳푸
출처: 게티이미지뱅크첫 번째 지역은 벳푸이다. 이곳은 벳푸만과 화산 사이에 위치한 규슈 지방 온천 도시로 2천 여 개의 원천이 산재해 있고 국가 명승지인 '벳푸 지옥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벳푸 지옥 온천은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7개의 야외 온천이 있으며 칸나와 지구 5곳, 시바세키 지구 2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붉은색, 청록색의 온천수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거나 푸른 빛의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벚꽃이 피는 3월~4월 첫째 주 사이에 방문한다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태국 푸켓
출처 - 아마리 푸켓 공식 홈페이지두 번째 지역은 태국의 푸켓이다. 이곳은 30개 이상의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곳으로 관광객이 붐비지 않는 한적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아오쎈 해변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푸켓 남서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열대 아몬드 나무가 가득한 울창한 정글이 해변을 둘러싸고 있다.
혼잡을 유발하는 썬베드, 제트스키, 카약, 노점상 등이 없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맑은 물의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여유를 느끼기도 좋다.
필리핀 세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세 번째 추천 지역은 필리핀의 세부이다. 이곳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두 번째로 큰 도시로 168개 이상의 섬을 관할로 하고 있어 최고의 해변 휴양지로 꼽힌다. 더군다나 우거진 숲 안에 자리한 90여 개의 폭포 중 카와산 폭포는 단연 으뜸이다.
카와산 폭포는 세부 남쪽 바디안 근방에 있으며 총 세 개의 폭포로 이루어져있다. 만약 자연을 느끼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행객이라면 폭포 주변으로 열대 식물이 가득한 이 곳에서 자연경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폭포 아래에서 수영이나 다이빙을 할 수 있다.
베트남 푸꾸옥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네 번째는 베트남 남부의 열대 섬 푸꾸옥이다. 이곳은 해변, 푸른 숲, 평온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특히 도시 마을 즈엉동에서 7km 떨어진 수오이짠 폭포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수오이짠 폭포는 울창한 녹지와 여러 산책로, 자연 동굴, 돌개울 등이 어루어져 자리하고 있고 트래킹, 캠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체험 가능하다. 때문에 외국인과 현지인들 모두에게 인기가 좋으며 화창한 날 방문한다면 특히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기 좋다.
미국 하와이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마지막은 미국의 하와이다. 하와이 주도이자 오아후 섬 남동부에 위치한 호놀룰루는 멋진 자연 명소가 가득하고, 특히 하나우마 베이의 자연 경관은 압도적이다. 화산에 의해 형성된 굽은 만과 청정한 하늘, 마치 유리 같이 맑은 바다가 한 데 어우러져 있다.
주변부에 현대적인 건축물도 없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이다. 자연보호구역 답게 400여종의 물고기와 바다거북, 산호초 등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눈에 담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