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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탐구 Jun 05. 2023

여행 봉쇄 풀리자 손님 넘쳐나는 전세계 이색 식당 4곳

입과 눈 모두 즐거운 이색식당

세상은 넓고 가볼 곳도 많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의 대유행으로 열망하던 해외여행 계획은 모두 중단되었습니다.


다행히 코로나는 그 기세가 꺾여 예전처럼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졌고 이에 따라 전세계 여행객들이 그 동안 가지 못했던 여행지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가 끝나자마자 전세계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는 이색 레스토랑을 살펴보겠습니다.


크레인에 매달린 식당

마치 놀이기구에 올라탄 듯한 기분이 드는 곳, 바로 ‘디너 인 더 스카이(Dinner in the Sky)’입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즐기기 위해서는 안전벨트를 매은 의자에 앉아 크레인이 테이블과 의자를 서서히 올려줍니다.

출처: 디너 인 더 스카이(Dinner in the Sky)

이 레스토랑의 특별함은 손님 뿐만 아니라 셰프와 서버도 함께 올라가며 모든 요리가 눈앞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360도 회전 가능하여 손님들은 식사시간 1시간 30분 동안 먹는 즐거움과 아름다운 시티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레스토랑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여 짧게는 2일, 길게는 6개월간의 팝업 레스토랑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디너 인 더 스카이(Dinner in the Sky)

바다 속에서 식사하는 식당


물고기와 다양한 바다 생물들에 둘러싸인 물속에서 식사를 즐긴다면 어떨까요?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든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출처: 이타 레스토랑(Ithaa Restaurant)

몰디브에 위치한 ‘이타 레스토랑(Ithaa Restaurant)’은 바다 밑 5미터 아래에 자리하고 있으며, 밝고 아름다운 산호 전경을 제공합니다. 뜻밖의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더위를 싹 날려주는 폭포 앞 식당


‘라바씬 폭포 레스토랑’은 필리핀 산파블로에 위치한 매우 자연적인 곳으로, 이곳에서는 필리핀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폭포 바로 앞에서 발을 담그고 시원한 공기를 쐬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폭포는 천연 에어컨 역할을 하기에 덥고 습한 필리핀의 기후에서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출처: 라바씬 폭포 레스토랑

바다 앞 동굴 속에서 즐기는 식당


이탈리아는 멋진 건축물과 자연 경치로 유명한데, 이 둘이 조화를 이룬 식당이 폴리냐노 아 마레에 위치한 ‘그로토 팔라쩨세(Grotto Palazzese)’가 있습니다.

출처: ‘그로토 팔라쩨세(Grotto Palazzese)

여기서 사람들은 천연 암석 지붕에 둘러싸인 공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말 로맨틱하면서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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